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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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선물?묵 상/생 각 2014. 10. 20. 12:30
율법과 은혜는 결코 공존 할 수 없다.선물이 포상과 다른 이치이다. [출처 : http://deathternity.blogspot.kr/2012/12/santas-naughty-or-nice-as-your-last.html ] 산타의 선물은 포상이지 선물이 아니다.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존재의 철저한 감시와 판단. 그것에 대한 보상. 그것은 결코 선물도 은혜도 아니다. ---- 선물과 은혜의 원인은 주는자에게 있고 벌과 포상의 원인은 받는자에게 있다. ---- 은혜는 모든 것을 판단 할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덮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에서만 베풀 수 있는 것이다. ---- 그러므로 '판단하는 자' 은혜를 온전히 알거나 ... 은혜를 전혀 모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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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 믿음묵 상/세 상 2014. 7. 29. 12:30
'하나님의 ㅇㅇ' 가정, 기업, 교회, .... 라고 하면서도각 사람들 속에(혹은 곁에) 계신 하나님을절대로 신뢰하지 않는 '하나님의 ㅇㅇ' 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가르쳐야만 하고더 고쳐야만 하고더 배워야만 하고더 깨달아야만 하고더 변해야만 하고더 자라야만 할 것 같은 당혹스런 열심들을 냅니다. 그런 기업, 가정, 교회들의 외부적인 특징은 안식과 쉼이 늘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런 열심들을 내려놓고..하나님의 방식과 때를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곧 '믿음'. 인듯 합니다. 오늘 내게 안식할 만한 믿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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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의 여왕묵 상/일 상 2014. 6. 26. 09:52
다 잊어버리고 모든 관계를 끊고 다가오기 힘든곳으로 올라가 자신이 만든 룰만이 존재하는 곳. 하지만 자신을 찌르는 내면의 고통은 더 확연해지고... ------ 엘사는 다 죽이고(혹은 죽던가 말던가) 자기만 살려고 하다가 자기가 죽어 남을 살리는 동생 안나(한나=은혜)의 선택을 보고 사랑만이 모든 것을 살리는 힘 이란걸 알게 된다. ----- Let it go. 라는 노래가 당당히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라는 메시지로 들린다면.. 그 노래 후. 엘사의 죽음과도 다름없는 고립을 볼 수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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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댓가..?묵 상/생 각 2013. 7. 7. 23:59
'장사'는 댓가를 지불하면 뭔가를 준다는 겁니다. (사실 항상 그 댓가는 실제 값어치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댓가 지불'이라는 개념은 '은혜'와 공존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예수님의 피값'이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선물'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면 우리는 예수님안에서 절대로 안식할 수 없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대체 어찌 갚는단 말입니까..? 종교적 열정이 진리를 가릴수 있습니다. --------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걷어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주님의 집]을 생각하는 열정이 [나를] 삼킬 것이다’ 하고 기록한 성경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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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죄의 힘..?묵 상/찬 양 2013. 6. 26. 22:49
우리의 죄와 허물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막을만한 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죽음조차 극복하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러니.. "내 잘못 때문에 아직 돌파가 없다." 는 믿음은 내려놓아도 좋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이기 때문입니다. 2013/07/11 - [† 묵 상/생 각] - 스위치 2013/07/08 - [† 묵 상/생 각] - 사탄의 권한..? 2013/07/29 - [† 묵 상/생 각] - 적당한 때 2013/06/09 - [† 묵 상/찬 양] - 너무 커서.. 너무 작아서.. 2013/06/09 - [† 묵 상/관 계] - 약속에 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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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부음묵 상/생 각 2013. 4. 22. 17:23
'기름부음' 말을 하나 마나.. 만지나 만짐을 당하나..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의 흐름. 노력과 계획이 아니라 순종을 타고 흐르는 은혜.. --------------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누가복음 23:9,12 KRV)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누가복음 8:44 KRV)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마가복음 15:37, 38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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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딤나무묵 상/생 각 2013. 4. 15. 19:45
모세 때의 성막. 그중 지성소에는 4가지 성물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든 등대였고, 나머지 셋(언약궤, 분향단, 떡상)은 아카시아 나무(싯딤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정금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싯딤'이라는 단어는 '괴롭히는 가시'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 싯딤나무는 가지가 굵직 않고, 다루기에 무르지도 않은.. 한마디로 그런 가구를 제작하기에 적합한 나무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 싯딤나무 같습니다. 스스로 느끼기에도 고질적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결함이나 단점. 지나간 과오. 그리고, 세상의 기준으로는 언제나 '부적합'이나 '부족'이라는 꼬리표. 그위에 하나님은 정금(Pure Gold)이라는 은혜를 덮으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거룩한 곳 '지성소'에 두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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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없는 나귀묵 상/생 각 2013. 3. 11. 01:43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마가복음 11:2, 3 KRV)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사람을 태워본 적이 없는 나귀 ??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자격? 경험? 스킬? 아닐걸요..? '은혜'일 거에요.. 주님께 쓰임 받는다는 건..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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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메오 - 은혜가 필요한..묵 상/생 각 2013. 3. 10. 21:53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