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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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의 때묵 상/관 계 2010. 11. 16. 14:03
12살 어느날. 하나님께 우주의 광대함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인생의 고난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대답이 없길래 하나님과 교회를 욕하고 등지고 살았습니다. 24년후 어느날 밤 다시 물었습니다.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설명을 듣고보니.. 12살의 어린 저로써는 이해할수 없는 구조의 이야기였습니다. 먼저 지혜롭게 구해야 하고, 들을 준비도 하고 있어야 하지만.. 언제나 응답은 그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창세기 35:7] *엘벧엘 : 하나님의 집의 하나님. 벧엘 : 하나님의 집. 2010/11/16 - [† Today] - 저희 가정에 큰 기쁨과 아픔이 2010/11/12 - [† 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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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대질묵 상/관 계 2010. 11. 2. 18:41
관계를 깨뜨리는 사탄의 가장 탁월한 전략은 '탓하기' 이다. '남 탓'이든 '제 탓'이든 삿대질의 끝이 하나님을 향하고있다는것은 결코 눈치채지 못하게한다. 모든 관계는 동일한 전략으로 깨뜨려진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8]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마가복음 11:25] 그를 심하게 탓하면 '타살'이되고, 자신을 심하게 탓하면 '자살'이 됩니다. 모든 '탓하기'는 최종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려는 사탄의 계략입니다. 2010/10/17 - [† Meditation] - [묵상] 진짜 부자 2010/10/28 - [† Medit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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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묵 상/생 각 2010. 10. 8. 11:31
누군가 당신의 그림자만 보고 피부가 까맣다고 생각하거나, 눈이 없다고 말하거나, 한쪽팔이 짧을것이라고 확신하는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보고는 그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 목사, 종교, 사람, 세상 등은... 하나님에 비해 모두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히브리서 9:24] 율법은 장차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히브리서 10:1] 2010/10/07 - [† Meditation] - 브살렐과 오홀리압 2010/10/04 - [† Meditation] -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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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 감 - 방 언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4. 교 감 2010. 8. 27. 08: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마가복음 16:17] 교회에 출석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인 2세인 '앨빈 천' 목사님이 강사로 오시는 부흥회가 있었다. 처음 경험하는 부흥회였지만, 이상하게도 그리 낯설거나 거부감이 들진 않았다. 앨빈 목사님은 설교 끝 무렵, 이 교회에 패션과 예술 분야에 탁월한 기름 부으심이 있다고 했고, 그 영역에 관련된 사람들이 앞으로 나오길 원했다. 내 아내는 얼른 나가자며, 내 팔을 잡아끌었지만 나는 나와 상관없는 영역이라는 생각에 나가지 않았다. 결국 앉아 있다가 누군가에게 떠밀려 앞에 나가 서게 되었다. 우리를 줄 지워 앞에 세우신 엘빈 목사님은 하나님께 '더 달라'며, '더 구하라'고 하셨다. 소리를 막 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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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묵 상 2010. 8. 13. 15:36
교회가는 일이 무슨 도살장에 끌려가는 일 만큼이나 찝찝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본다. 물론 나 또한 그랬던 것이 불과 1년여 전이니까. 그들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간다. 그들은, 내가 따라가고 있는 이 "빛의 길"을... 그저...세상의 종교 중의 하나. 뼈빠지게 일하고 하루 쉬는 날도 허락하지 않고 불러다가 일시키는 곳. 어디에 쓰일지도 모를 나의 돈을 강탈하는 곳.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공격적이고, 무례하며, 타협이 없어 보이는 집단이라 보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정작 그들이 진짜 기독교의 모습을 본다면, 지금 정도의 거부감은 오히려 감사하고 다행스럽기 까지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내가 아는 한 진짜 기독교라는 것은, 그리고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은 종교적 형태를 허락한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