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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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진정...?묵 상/메시지 2015. 3. 30. 22:24
약자를 뜯어먹지 않을 수 있는가? 강자를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는가? 창조의 목적대로 분연히 일어설 수 있는가? 생존이 아니라 기쁨이 목적이 될 수 있는가? 그곳은 진정. 교회인가?...그 때에는, 이리가 어린 양과 함게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끼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풀을 뜯고, 어린 아이가 그것들을 이끌고 다닌다.암소와 곰이 서로 벗이 되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눕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는다.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 곁에서 장난하고, 젖뗀 아이가 살무사의 굴에 손을 넣는다."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다."물이 바다를 채우듯, 주님을 아는 지식이 땅에 가득하기 때문이다.이사야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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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묵 상/세 상 2014. 11. 28. 10:04
각 개인마다더 불편하고 더 걱정되고 더 짜증나는 어떤 것이 계속해서 '주목' 시키는 것이 있는데. 이른테면, 전쟁, 질병, 땅굴, 회개, 미전도 종족, 대통령, 부조리, 비리, 종교, 율법, 가난, ...그 무엇이든 더 주목 되는 외부 환경은 자신의 내부를 비추는 거울이다. 깊은 두려움이 잇다면 두려운 것이 더 크게 보이고 자신을 속이고 있다면, 속이는 것이 더 크게 보이고 자신안에 용서 받지 못했다고 믿는 죄가 보인다면, 심판이 더 크게 보인다. 사람은 자신의 영을 주도하고 있는 바로 그것으로.. 세상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반면. 모든 상황속에서도 감사를 찾고, 기쁨을 지키는 사람들. 죽음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을 "Best Job" 이라 외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12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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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 믿음묵 상/세 상 2014. 7. 29. 12:30
'하나님의 ㅇㅇ' 가정, 기업, 교회, .... 라고 하면서도각 사람들 속에(혹은 곁에) 계신 하나님을절대로 신뢰하지 않는 '하나님의 ㅇㅇ' 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가르쳐야만 하고더 고쳐야만 하고더 배워야만 하고더 깨달아야만 하고더 변해야만 하고더 자라야만 할 것 같은 당혹스런 열심들을 냅니다. 그런 기업, 가정, 교회들의 외부적인 특징은 안식과 쉼이 늘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런 열심들을 내려놓고..하나님의 방식과 때를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곧 '믿음'. 인듯 합니다. 오늘 내게 안식할 만한 믿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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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사랑한다구 ...?묵 상/일 상 2014. 2. 15. 08:07
누구를 사랑하는데..? 하나님이요... 그래..? 하나님은 누구를 사랑하는데..? 저요.. 그렇구나... 그럼 저기 쟤는..? 그리고 저기 쟤네들은..?? 우웩..! 왜..? 하나님은 저들도 사랑하신데잖아.. 아... 전.. 일단은 하나님만 더 사랑하고 집중할게요... 음... 네가 사랑하는 분이 하나님이 맞니..? 네..! 그럼요... 넌.. 네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네가 마음에 드는 부분만.. 네..??!! 넌 지금.. 저기. 그리고 저기.. 하나님의 거울에 비친 네 속사람을 보고는 메스꺼워하고 있잖니.. 어디요..? ...!!! 저것들이 나라구요..? 잘봐.. 저기 쟤와 저기 쟤네들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너의 모든 것이야.. 물론.. 네가 잘 볼 수 있도록 좀 크게 키워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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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몸이 '교회'라면묵 상/관 계 2013. 9. 8. 00:36
예수님의 몸이 '교회'라면.. 그 품에 안기기가 꺼려지거나 안겨있는 내내 불편하거나 다시 안기고 싶지 않거나 심지어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마음이 드는데가 정말 '교회'일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 자신이 예수님의 몸에 안겨 있는 존재가 아니라, 그 몸에 지체라면... 그 몸안에 한 부분이라면... 남들이 이 몸을 가지고 뭐라하든... '우리'는 이 몸을 위해 할 수 있는 결정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 몸에 부족을 채우는 것이죠. 그 몸에 허물을 덮는 것이죠. 그 몸에 약함을 돕는 것이죠. 그 몸에 더러움을 닦는 것이죠.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보고 참 많은 비판과 정죄를 일삼았습니다. 또 그런 모습들을 봅니다. 몸 밖에 있었던 거죠.. 만약 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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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 - 교회묵 상/관 계 2013. 6. 4. 14:46
관계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조심조심 합니다. 그래야 한답니다. 그런걸 또 '성숙함'이나 '거룩함'으로 포장을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상황을 주도하려는 오만함이며, 진정한 관계를 막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마음에 둔 그것을 꺼내놨다고 깨질 관계라면.. 언제 깨져도 깨질 관계입니다. 그 관계는 가짜라는 증거입니다. 조심조심 해야했고, 눈꼽만큼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았던.. 하나님을 가리고 있던 그 장막도 찢어진 마당에... 너무너무 거룩하려 애쓰는 모습이 너무너무 안쓰럽습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예수님의 몸을 지켜내 볼려는 시도가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진짜 예수님의 몸은.. 진짜 교회는.. 지옥의 권세도 이기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교회는 우리가 보호해야할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안에서 완전히 안전함을 알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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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몸묵 상/관 계 2013. 3. 23. 10:49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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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력과 구심력 - 생명과 관계의 비밀묵 상/관 계 2011. 9. 7. 13:17
원심력과 구심력 ‘회전하는 계에서 관찰되는 원심력’은, ‘비관성좌표계에서 설명하기 위한 가상적인 힘이고, 실존하는 구심력’과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이지만, 구심력과 작용 반작용 관계는 아니다. 회전하는 계에서 관찰했을 때는 원심력만 관찰될 뿐, 구심력은 관찰되지 않는다. 관성좌표계에서 관찰했을 때는 구심력과 이에 대한 반작용만 존재할 뿐, 원심력은 관찰되지 않는다. 즉, 좌표계에 따라 구심력과 원심력 중 하나만 관찰된다. 따라서 회전하는 물체의 운동을 설명할 때, 하나의 좌표계에서 (혹은 좌표계를 명시하지 않고) 구심력과 원심력을 동시에 언급하는 것은 오류이다. 또한, 구심력은 실제 존재하는 힘이나, 원심력은 다른 관성력과 마찬가지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힘이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모든 살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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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속의 공기묵 상/세 상 2011. 3. 15. 09:49
공기는 풍선 안에도 있지만, 풍선 밖에 더 많이 있습니다. 풍선안에 공기는 풍선만 부풀리지만, 풍선밖에 공기는 모든것을 숨쉬게 합니다. 풍선으로 공기를 가두어 둘수는 있지만, 그것으로는 아무것도 살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종교안에도 있지만, 종교 밖에 더 많이 계십니다.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에베소서 4:6] 2011/02/25 - [† 묵 상/세 상] - 기독교인이냐? 2011/02/28 - [† 묵 상/생 각] - 우리 모두의 아버지는 2011/02/28 - [† 묵 상/생 각] - 무지(無知) 2011/03/01 - [† Waiting to board] - '고통'은... 'Waiting to Board' 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