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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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성두통묵 상/일 상 2014. 7. 18. 10:47
정말로.. 고난 중에도 감사할 수 있을까요..? 극심한 두통 중에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곤 합니다... 감사는.. 그 마른땅에 단비가 내릴 즈음에나 가능한거 같아요.. ... 통상적으로 열흘을 더 앓아야 하고.. 몇 시간 후면.. 다시 찾아올 그 고통을 기다리는 이 몇시간이.. 또.. 아무렇지 않게 흘러갑니다.. 그리고.. 또.. 통증이 끝날 무렵..이 아무렇지도 않은 순간이 그렇게나 감사하겠죠.. .. 통증지수가 10 이라는 이 두통.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은 통증이라는 10. 그나마.. 하루종일이 아니고..일년내내가 아니라서..조금.. 지나면 그저 지나가는 그런 고통이라서..참으로 다행인것 같습니다... ... 작은 불편함. 조금더 큰 문제들로 신음하던 시간들 속에서왜?? 이 육신에 갇혀서 이 땅에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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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참극? 그렇다면 당신과 나는?묵 상/일 상 2014. 6. 15. 09:35
뉴데일리나 엠비씨나 제이티비씨나 ㅇㅇㅇ(사람이름) 이나어느것하나 온전한 미디어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호흡이 없는 '온전한 사람'의 시각이 아니라면..뭐가 되었던.. 서로 죽이자! 뿐이잖아요.. 저는 문후보자를 지지하는것도 아니고 그가 신앙인으로써 훌륭한 사람인지 어떤지는 모릅니다.. 다만.. 입장마다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뭐.. 그런생각입니다. 내 목소리도 아니고하나님 말씀도 아닌데나를 흔들고 반응하게 하는 목소리는단 하나뿐입니다. 그 목소리는서로를 미워하게 하고믿지 못하게 하고용서하지 못하게 하고스스로를 판단하는 높은자리에 앉혀서자기와 다른 판단을 하는것 처럼 보이는 형제와 싸우게 하고갈라지게 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게하고결국 대책없는 곳으로 이끄는 목소리일 뿐입니다. 문 후보자가 총리가 되고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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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문제"로 돌파하기묵 상/생 각 2011. 12. 1. 11:33
우리의 삶 중에는 수 많은 난관들, 장벽들, 수렁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습니다. 내 삶에 돌파를 위해 하나님을 도구로 사용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우리 삶에 다양한 이 문제들은 하나님을 향한 돌파의 재료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내 문제를 돌파하는 것이 아니라 내 문제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뚫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고난도 축복이고, 감사할꺼리입니다. 하나님께 들고나갈 상한 마음이고 그 앞에 온전히 태울 제물이고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과 사람을 당신과의 관계를 위해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제공되(대체로 自招하)는 이 "고통의 문제" 이면에 다른 의도가 있을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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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숙명적인 고통을 상징하는 것이 아닙니다.묵 상/세 상 2011. 2. 14. 17:35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지우셨던 것 처럼.. 하나님의 영광과 그 나라를 위해 우리 각자에게 부여하신 고유한 '지으심'이며, '계획하심'이며, '임무'이며, '사명'입니다. 이를테면, '망치'가 못을 박는 것과 '기타'가 줄을 울려 소리를 내는 것이 그들의 십자가 입니다. 가끔은 '망치'로 소리를 내려고 아무것이나 닥치는 대로 때리는 것과 '기타'로 못을 박으려고 제 몸 상하는 줄 모르고 못질을 하는 상황을 자신의 십자가라 생각하고 참고, 또 참고.. 인내하고 , 또 인내하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이 지고가신 십자가를 따라서 질수 있는 인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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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에필로그 2010. 9. 8. 10:21
대학 동기인 옥구형에겐 희찬이라는 5개월 된 아들이 있다. 몇 주만 있다가 들여다보면, 벌써 몸이 훌~쩍 길어져 있다. 여전히 어색한 동작으로 팔다리를 이리저리 휘 젖고 있지만, 이 또한 몇 주전보다는 훨씬 다양해졌다. 가장 최근에 보았을 땐, 스스로 몸을 뒤집고는 머리를 치켜들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직 오른쪽으로만 돌아눕는다. 그러다 자기 몸에 깔린 오른팔을 빼내려면 또 한참이나 걸리는 고된 작업이지만, 이 뒤집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아이는 세상에 나와서 4개월 동안을 눈앞에 보이는 것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던 자세에서 완전히 뒤집힌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고, 목을 가눌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목을 돌려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작은 시점의 변화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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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할때 마다..묵 상/세 상 2010. 8. 11. 15:44
정한 법이 있고, 다스리는 자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한 법과 다스림을 '거부'할 때 마다 '파괴'와 '고통'과 '반목'과 '죽음'이 우리 삶으로 들어옵니다. 삶의 다양한 '고통'들은 적절한 권위로 부터의 통치와 순종을 '거부함'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시편 119:91]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 [이사야 1:19~20]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2010/08/11 - [† A-men !] - 침묵의행성밖에서 - 홍성사 2010/08/10 - [† Meditation] - 나뭇토막 우주좌표 2010/08/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