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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넘어 ‘텐텐’… 초대교회처럼 삶을 나누고 바로 세운다식사 공동체 ‘다이닝 처치’ 홍대청년교회묵 상/오 늘 2020. 10. 10. 20:22
홍대청년교회 성도들이 지난 5월 경기도 고양 일산 캠프에서 예배를 드리며 손을 맞잡고 기도하고 있다. 홍대청년교회는 식사예배를 정예배로 드린다. 홍대청년교회 제공 초대교회를 언급할 때 자주 등장하는 성경 구절이 있다. 사도행전 2장 42~47절 말씀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다.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했다.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 줬다. 마음을 같이 해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했다. 2000년이 지난 지금 이 말씀 그대로 행하기를 힘쓰는 교회가 있다. 25년간 초대교회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예가교회가 있고, 그런 예가교회 모습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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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의 역사묵 상/생 각 2020. 9. 7. 21:49
바벨때부터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 자기 성을 쌓고 싶어 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늘 온 지면에 흩어지라고 하신다. 코로나 문제나 주택 문제나 기후 변화 문제 모두가 어쩌면 그 한가지 뜻에 대한 불순종의 역사인지도 모르겠다. ㅡㅡㅡㅡㅡㅡㅡ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