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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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죽은 무화과 나무묵 상/메시지 2018. 5. 28. 11:34
아직 때도 안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여 말려 죽이신 예수님. 바로 그 전날엔. 아래와 같은 일이 있었다. .........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거기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 ‘내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라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성전 안에 있던 소경들과 절뚝발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자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 주셨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신기한 일과 성전에서 “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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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하는 부자 청년묵 상/메시지 2018. 2. 19. 13:26
한 청년이 질문을 한다. "선생님.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 청년의 결국은 근심하며 돌아가고 말았다. 예수님은 영생을 얻으러 나온 이 청년에게 왜?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했을까? 첫째로 생각해 볼것은청년의 질문에 "제가" 라고 한 부분이다.모든 율법을 성실히 지켜온 청년은 자신의 행위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니 "사람이 어떻게 살면.. "이라든지 "영생을 얻으려면.." 이라고 묻지 않고"제가" 라고 말을 꺼냈던 것이다. 어쩌면, 자신의 풍부한 재물 또한 율법의 준행에서 기인한 것이라 믿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신다."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네 소유를 팔아...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아.. 네가 원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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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무한이 있다면...묵 상/생 각 2017. 11. 26. 19:41
유대인들은 밭갈고 씨를 뿌리지 않고 씨 뿌리고 밭을 간다고 한다. 왜 그러는진 몰라도 그런다고 한다. 밭을 다 갈아놓고 씨를 뿌리면 버려지는 씨가 그만큼 적어질거 같지만 여튼 성경적 가르침은 씨뿌리면 기경을 한다. 씨는 무엇인가? 천국의 복음 아닌가. 천국 그 자체 아닌가. 그것을 씨앗의 형태로 보내신다. 말씀이 육신-예수-되어 이땅에 오신 사건. 그것은 천국의 씨앗이었다. 그날부터 이땅은 크고 작게 진동 중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무슨 씨앗을 어디다 뿌릴 것인가? 여전히 씨가 뿌려지고 땅이 기경되고 생명을 싹 틔워야할 땅 들이 있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 모두에게 천국의 DNA를 심으셨다. 우리가 그 땅에 심겨야할 씨앗이라고 하신다. 이제 나의 씨앗을 그들에게 어떻게 뿌려야할까. 예수는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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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문화. 그 전략.묵 상/세 상 2017. 11. 24. 13:09
환영하는 문화가 있었으면 해요~ 라고 건의했더니. 아. 좋겠네요.. 누가 담당하면 좋을까요..? 라는 뜨악스런 반응을 본적이 있다. 당시의 건의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수 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문화는 Top - Down 으로 형성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Bottom - Up 인가..? 두 경우 모두 적지않은 반향과 고통을 수반한다. 필수적으로. (한쪽을 독재라고 하고. 다른 한쪽을 쿠데타-좋게 말해 혁명-라고 한다.) 오히려 건강한 문화는 (모든 생명이 그렇듯이) In - Out 의 방식이다. 내 안에 그 문화가 있고 내가 그 문화 안에 있을때. (완전히 쩔어 있어야 한다. 근처만 가도 향기가 진동할 정도로..) 그러면 그것은 자연스레 바깥으로 전염. 잉태. 발화 된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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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온다. 가짜가 온다.묵 상/세 상 2017. 11. 20. 13:25
예수님과 관계있는 척하면서뭔가 요상하게 다른. 그날이 다가온다. 싼타가 온다.가짜가 온다. 싼타의 크리스마스와예수의 성탄절이 어떻게 다른가? 첫째. 12월 25일은 태양신을 섬기던 로마의 동지제일 이었다.그들은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짓날 태양이 태어났다고 믿었다. A.D.345 년에 갑자기 예수님의 생일이 된다. 둘째. 산타의 선물은 선물이 아니다.물론 성 니클라우스라는 성자가 가난한 이들을 구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하지만 지금의 크리스마스의 산타는 좀 다르다. 어쩌면 이 노래가 잘못일수도 있다. "울면안돼~울면안돼~싼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들에겐서언물을 안주신데요~"이 앞부분의 가사는산타를 거의 신이라 묘사하고 있다. "잠잘때나 일어날때짜증낼때 장난할때도산타할아버지는 모든것을 알고계신데." 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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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에 담긴 성경 요약 - 마태복음 1장묵 상/메시지 2017. 10. 19. 10:51
마태복음 1장. 그 이름에 닮긴 성경 요약.1 아브라함 : 무리의 아버지 2 이삭 : 웃음 3 야곱 : 발꿈치를 잡은자. 대신하는자, 밀쳐내고 들어앉다. (창세기에서의 사탄을 상징) 4 유다 : 유명한,저명한, 손을사용하다. 던지다, 고백하다. 5 베레스 : 분열. 터져나오다. 자라다. 증가하다. 6 헤스론 : 마당. 마을. 말뚝으로 둘러싸다. 7 람 : 높다. 일어나다. 자신을 높이다. 8 아미나답 : 관용의 백성, 자원하는 백성 9 나손 : 복술사. 경험으로 배우다. 열심히 관찰하다. 10 살몬 : (옷)입힘. 닮다 11 보아스 : 유력자 12 오벳 : 종, 섬기다. 봉사,경작하다. 13 이새 : 실재, 현존, 존재, 뛰어나다. 두드러지다. 14 : 다윗 : 사랑함 15 솔로몬 : 평화로운, 안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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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of Image묵 상/세 상 2017. 8. 21. 17:05
현 세대를 말하자면 가히 "이미지의 시대(Age of Image)"라 할만 하다. 아직까지 제품의 이미지를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것을 '상세이미지' '상품페이지' 정도라 여기고 있다면 사당한 시대 착오적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작금의 '이미지'란 것은 '실체'를 부연하거나 돋보이게 하는 정도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소비의 대상, 주제 심지어 전부라고 할만하다.물론 아무 이미지는 안된다.내가 돋보이고, 내가 좀더 나아 보이고, 내가 좀 다른나 처럼 보이는 그런 이미지를 시간을 내서 찾아가 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파는 것이 물건이든 먹거리든 사회적 가치든 어떤 무형의 서비스든 상관이 없다. 나를 더 "그럴듯한 나"로 보이고, 느끼고, 경험하게만 해 준다면 그곳은 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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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묵 상/관 계 2017. 2. 19. 23:39
아넬이는 놀다가 엎어지면 "아앙~!"하고 운다. 이 아이는 자신이 당한 이 상황에 원인을 분석하거나 적절한 처치를 구하지 않는다. 그저. 아빠. 엄마가 들을 수 있는 큰 소리로 운다. 어떻게든 자신을 도울 수 있을거라는 전적인 믿음. 그래서 그냥 부모를 찾는다. 반면. 어른이 되버린 나는. 우리는. 너무 많은 방법을 안다.(고 여긴다.) 너무 많은 경우의 수를 따지고 구체적인 방법을 요구한다. 이쯤되면.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같은 능력'이라면 뭣이라도 좋으니 구하고 붙들고 싶어진다. 그러다가 내 능력을 벗어난 어떤게 다가오기라도 하면 '아-! 하나님이 주신건가부다!' 하고 심각한 오바를 하게 된다. 실은 공중권세잡은 사탄도 그만한 능력을 입고 다가올 수 있다. 기도가 절로 나오는 상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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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때를 살든지, 죽이든지...묵 상/사냥꾼의 시대 2017. 2. 19. 23:38
시대가 바뀌는 순간이 있다.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 말이다. 그리고 그 순간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정해지고 통보된다. 종종 가인의 살인은 아벨의 순종과 가인의 불순종이라는 프레임으로 쉽게 설명되곤 하지만 아벨이 태어나기 전까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느 날 자신의 제물이 아닌 아벨의 죽은 양을 받으시는 그 순간 이전까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지는 알지 못하나. 최소한 스스로 '버림받은 자'라는 느낌은 없었을 것이다. 또 다른 경우는 어떠한가. 이삭의 두 아들. 에서와 야곱. 모든 축복은 사냥꾼인 에서가 아닌, 목동 야곱에게 모두 쏟아진다. 만약. 야곱이 어머니에 의해 피신되지 않았더라면 가인이 그랬던 것처럼 야곱은 에서에게 죽임을 당했으리라. 예수를 맞닥뜨린 대제사장들, 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