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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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연약한 사람 ..?묵 상/생 각 2013. 12. 26. 13:55
'성탄절'을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신일. 이라고 합니(디)다. 그러면.. 누가 가난하고 누가 연약한 사람 입니까..? 자신이 가진 것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더 가지고 싶은 사람. 가진 것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 나보다 더 가진 다른 삶에만 눈이 가는 사람. 갖가지 중독에 속절없이 흔들리는 사람. 세상이 쏟아내는 거짓말에 매일 밤낮을 두려움으로 보내는 사람. 손과 발은 있지만 도무지 옆사람하나 일으켜세울만한 의지력이 없는 사람. 썪어가는 발가락, 손가락의 고통을 느끼지못하는 문둥병처럼 이웃의 고통이 천리밖 이야기인양 보이는 사람. 맞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가난하고 연약한 우리 모두를 위해 오셨습니다. 그 '가난'과 그 '연약함'을 십자가위에서 대신 감당하셨답니다. ------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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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세요... 가난하다고...묵 상/생 각 2013. 11. 20. 13:34
마음에 구멍이 뻥 뚫렸다고...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다고... 인정하고.. 고백하세요... 더이상 사람의 사랑이나 게임속 경험치나 술이나 도박이나 마약이나 일이나 스포츠나 돈 따위로 그 구멍을 애써 매꾸지 마세요..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고백하세요... '하나님.. 제 마음에 구멍이 낫어요.. 아무리 부어도 차지않는 깨진 그릇이에요.. 하나님... 당신이 저를 고쳐주시고 저를 채워주세요..'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복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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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위해 버려야 할 것. '나침반'묵 상/생 각 2013. 10. 22. 08:09
나침반의 N극을 보고 따라가면 진짜 북극점에 도달할까요..? 아니랍니다. 나침반은 자기장의 북극점 즉 자북을 가르키고 그 지점은 실제 자전축의 북극점 즉 진북의 위치와 996Km 거리차가 난답니다. 심지어 자북은 계속해서 이동하고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나침반만 보고 따라가면 북극점에 도달하기는 커녕 죽을확률이 더 크고 차라리 멀리있을때는 그나마 괜찮지만 진북에 가까울수록 나침반의 자북으로 인해 실제 진북과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과학적, 기술적, 이론적, 경험적 근거. 종교, 신앙적 체험, 삶의 돌파와 기적... 그것은 진리와 멀리 있을때는 그나마 진리를 향해 걷게 도와 줄수도 있지만. 진리의 극점으로 다가갈수록 더이상 쓸모없는 것들이 됩니다. 그것을 놓아버리지 않으면 영원히 진북. 진리에 도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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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길묵 상/생 각 2013. 10. 16. 01:50
가로, 세로는 그렇다치고 높이가 2,200Km. 벽두께 64m 넘어들어가거나 뚫고 들어갈 방법이 없어보임. 입구는 사방에 3개씩 총 12개. 아픔과 눈물이 재료라는 진주로 만든 문. 오직 그 길 뿐. =============진주는 대부분의 광물성 보석과는 달리 생명체가 만들어내는 보석입니다. 조개의 껍질 바로 밑에는 외투막이라는 막이 있어서 몸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외투막은 조개가 섭취한 음식물 속의 미네랄을 이용해 조개의 껍질을 만드는 물질을 배출합니다.자연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조개껍질과 외투막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조개는 몸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껍질이 되는 바로 그 물질을 배출해 이물질을 감싸버립니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한겹 한겹 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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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와 양묵 상/생 각 2013. 10. 15. 00:09
"목자와 양"의 관계라면 책임은 언제나 목자에게 있다. -----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들은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에 지쳐서 기운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서 9:36 RNKSV) ------ 매일 먹이고 씻기고 돌보다가 때되면 가장 깨끗한 놈 잡아다가 자신의 허물과 죄를 위해 양을 희생시켰던 구약의 목자가 아니라 양들의 허물과 죄를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신 예수님이 목자로 오셔서 얼~~매나 다행인지 COUPANG쿠팡은 로켓배송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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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인가 반석인가묵 상/생 각 2013. 10. 3. 22:41
바로에게 다가간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내어 놓으라 한다. 하지만.. 바로는 그럴 수 없었다. 자신의 왕국을 지탱하는 가장 근간.. 노예로 다스리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재앙을 겪으면 겪을수록 바로에게는 더더욱 내어놓을 수 없는 궁극의 우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애굽의 이스라엘 백성. 바로의 입장에서는 노예. 하지만 왕국의 근간. 왕조를 버티는 힘. 모든 노동력. 품위 유지의 도구. 그것을 내어 놓는다는 것은 곧 애굽의 멸망을 뜻하는 것이고, 왕조의 멸망은 곧 자신의 왕위의 끝을 뜻하는 것이었다. 마치 오늘날 자본주의 시스템에 젖어사는 우리에게 "오늘부로 당신의 모든 동산, 부동산, 현금, 채권 등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 될 것이오. 아니.. 원래의 주인에게 모조리 돌려 놓으시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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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상황묵 상/생 각 2013. 9. 27. 16:40
하나님의 명령 -> 영원한 생명. 예수님의 임무 -> 빛으로의 구원. 이미 선포된 명령과 완수된 임무. 이 상황은 곧 스스로 선택하는 구원과 심판. ------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기 때문에 나를 믿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살지 않을 것이다. 누가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아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려고 왔다".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내가 한 [바로 그 말에 의해서]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나는 내 생각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에게 직접 명령하신 대로 말하였다. 나는 아버지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임을 안다.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하라고 일러 주신 그대로이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