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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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같이묵 상/메시지 2014. 6. 15. 09:48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물었다.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곁으로 불러서,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큰 사람이다.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마태복음서 18:1-5 RNKSV) 어린아이 ... 보다 작고, 보다 약하고 보다 서툴고, 보다 어설프고 보다 활기차고, 보다 평안하고 보다 의존적이고, 보다 쉽게 신뢰하고 ... ... 강하다 잘낫다 대단하다 쫌한다 유명하다 유력하다 ...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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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연약한 사람 ..?묵 상/생 각 2013. 12. 26. 13:55
'성탄절'을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신일. 이라고 합니(디)다. 그러면.. 누가 가난하고 누가 연약한 사람 입니까..? 자신이 가진 것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더 가지고 싶은 사람. 가진 것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 나보다 더 가진 다른 삶에만 눈이 가는 사람. 갖가지 중독에 속절없이 흔들리는 사람. 세상이 쏟아내는 거짓말에 매일 밤낮을 두려움으로 보내는 사람. 손과 발은 있지만 도무지 옆사람하나 일으켜세울만한 의지력이 없는 사람. 썪어가는 발가락, 손가락의 고통을 느끼지못하는 문둥병처럼 이웃의 고통이 천리밖 이야기인양 보이는 사람. 맞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가난하고 연약한 우리 모두를 위해 오셨습니다. 그 '가난'과 그 '연약함'을 십자가위에서 대신 감당하셨답니다. ------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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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대신 죽었답니다.묵 상/세 상 2013. 10. 14. 11:48
누군가 당신의 그 죄. 그 죄값을 치르기위해 대신 죽었답니다. 그래도 계속 그 죄를 지을 수 있나요..? 이를테면... '동성애'는 죄라고 하신분이 자신의 아들을 대신 희생시켜 그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짓을 멈추라는 것은 그것이 죄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죄가 예수님의 생명으로 값을 치르고 용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알고도 죄를 지을 수 있다면.. 진짜 죄는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서 3:16 RNKSV)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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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기대를 거는 이름묵 상/찬 양 2013. 2. 24. 18:34
내가 특별히 기대를 거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내 맘속 가장 견고하고 높은 자리에서 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아주 깊은 곳에서 시작되어 아주 느리게 오르고 있었기 때문에.. 제자리를 찾아가는 성장의 당연한 과정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내 맘속 가장 높은 곳이 '그것'으로 대체되는 순간. 고통스런 고지탈환전은 내 속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금새.. 그것은 내 바깥 세상에서 실체가 되어 죽거나 죽이거나의 전쟁이 된다. 전쟁은 많은 시간을 뒤로 가게 하고 많은 관계를 깨뜨리고 많은 아픔을 생산한다. 결국은 높아질것이 높아지고 낮아질것은 낮아져야.. 내 속이나 내 바깥을 위해서 유익이다.. 언제나 그자리에 계셔야 합니다.. 제발.. 그래야.. 좀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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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초 후. 그 순간.묵 상/찬 양 2013. 2. 19. 21:59
몇 초 후.. 혹은 몇 분 후.. 몇 달 후.. 혹은 몇 년 후.. 온 하늘이 '번쩍!' 하고 천지가 두루마리처럼 말려 없어지고.. 우리는 서로를 놀란눈으로 쳐다보게 될것이고.. 신화같고 거짓말 같았던 '그 분'을 보게 되겠지.. 몇 년 후.. 혹은 몇 달 후.. 몇 분 후.. 혹은 몇 초 후에.. 그 순간. 해와 달과 별들이 떨어져서 가루가 되고, 하늘은 마치 두루마리처럼 말릴 것이다. 포도나무의 잎이 말라 떨어지듯이, 무화과나무의 잎이 말라 떨어지듯이, 하늘에 있는 별들이 떨어질 것이다. [이사야서 34:4] 보아라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신다. 눈이 있는 사람은 다 그를 볼 것이요, 그를 찌른 사람들도 볼 것이다. 땅 위의 모든 족속이 그분 때문에 가슴을 칠 것이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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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살아서 가는 곳묵 상/생 각 2011. 4. 28. 11:38
천국은 살아서 가는 곳입니다. '죽음'은 천국에 속하지 않은 개념이기때문이죠. 그러니 천국은 살아있는 지금부터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지옥도 살아서 가는 곳입니다. 죽은자는 고통을 느낄수 없기 때문이죠. 우리가 정할것은 지금 어디에 속할것인가? 입니다.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11:12] 죽은자(& 죽을자)는 살아있는 나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죽어서 천국을 가지라는 허망한 가르침을 주신적이 없습니다. 천국과 맞닿은 시간은 '현재'이며, 천국과 맞닿은 공간은 바로 이 곳 입니다. 2010/11/16 - [† Meditation] - 감사와 불평 2010/11/16 - [† Meditation] - 응답의 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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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無知)묵 상/생 각 2011. 2. 28. 17:44
하나님은 자신의 외아들을 희생시킬만큼 나를 사랑하시고, 아무도 이긴적 없다는 죽음을 이기실만큼 강하신 분입니다. 사탄에게 공격을 허용하는 가장 큰 빌미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無知)' 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호세아 4:6, 上] 2010/08/30 - [† 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5. 회 복] - 19. 회 복 - 완전한 회복 2011/01/21 - [† 묵 상/생 각] - 힘드시죠.. 2011/01/06 - [† 묵 상/세 상] - 바로 잡아야 할 것 2010/12/28 - [† 묵 상/관 계] - 하나님의 얼굴 2010/12/15 - [† 묵 상/관 계] -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2010/11/30 - [† 묵 상/관 계] - 관.계.없.음. 2010/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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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냐?묵 상/세 상 2011. 2. 25. 10:25
'기독교인이냐?' 고 묻습니다. '글쎄요' 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관심이 생기긴했지만. 저에게 '기독교'는 여전히 생소하고, 어색합니다. 그래서, 그냥 '예수쟁이'라 대답합니다. 어차피 예수님이 기독교를 만드시진 않았으니까요.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린도전서 2:8~9] 2011/02/23 - [† 묵 상/관 계] - 서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2011/02/07 - [† 묵 상/세 상] - 흔들리지 않는 법 2011/01/27 - [† 묵 상/세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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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친구가 되었습니다묵 상/관 계 2011. 2. 23. 11:42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 하여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헤롯이 예수를 보고 심히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소하더라 헤롯이 그 군병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누가복음 23:6~12] 빌라도는 평소 원수같았던 헤롯에게 자신의 뜨거운 감자이자 편두통의 원인인 예수님을 보냅니다. 한편... 헤롯은 세례요한의 죽음이후 이 날을 학수고대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기대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