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에 있었던
골백 '제3막'입니다~~
조촐하게 준비한 먹거리와
또 각자 정성껏 준비해주신
음식들로 풍성한 잔칫상이 마련되었습니다~
첫 무대는 이소영 쌤의
#춤으로말하기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작은 소리를 음악삼아
서로의 손을
높게, 또 낮게 잡아보고
천천히 멀어져보고
우리가 만났다가 멀어지고
다시 만나는 모든 동선이
춤이되고 이야기가 되고
그림이 되는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어색 서먹 했던 얼굴들이
소영쌤의 연출로
금새 훌쩍 가까와진
가족이 된 것 같았습니다~^^
두번째 무대는 MasterClass 님의#탭댄스 였습니다~아~ 발로도 저렇게 다양한이야기를 할 수있었군요~!!
반주는 삼치외 이기리의
삼치님이 해 주셨는데..
악보가 또 가관이었습니다.
코드 몇개만 적혀있던데..??!!
직접 제작해오신 무대위에서
울려퍼지는 경쾌하고 묵직한 소리들이
공간을 유쾌하게 가득 메웠습니다~
차마..! 앵콜을 청할 수 없었던
아쉬움 가득한 훌륭한 무대였고
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어느새 5인으로 늘어난골백의 운영진들입니다~감사한 동역과 섬김으로더~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오늘 골백이 있기까지 엄마^^의 마음으로품어주시고 기다려주시고격려해주시고 가르쳐주신미드바르의 조준용 대표님이십니다.
기쁨이 되는 삶이시라며
'조달청 철창살'을 외치시고!
신기에 가까운 손가락 묘기까지
선보여 주셨습니다~
최근 '마커스'와 연계하여
'프로젝트A'라는 새로운 이름의
모임도 갖고 있는데요~
이번 골백은 이 모임의 송년회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미드바르 (히. 광야)는
'거듭난 기업'을 위한
크리스천 비지니스 그룹입니다.
세번째 무대는 유예일님의솔로였습니다~최근 개봉한 '완전 소중한 사랑'에 출연한 배우이시고,또 그룹 '민트그린'의 보컬이기도 한
예일님의 즉석 공연이었습니다~
너무나 따뜻하고 감성돋는 공연으로
공간전체를 잔잔하게 만져 주셨어요~^^
다섯번째 무대는
김지연님의 반주로
후리스타일롸이터
#dunamin 의
낭독이었습니다.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일.
단 한사람이 읽어주기 전에도
이미 그 기쁨은 충분한..
낭독했던 글은 아래 >>
"JESUS"
http://dunamin.tistory.com/340
"내 이름을 부른다"
http://dunamin.tistory.com/440
여섯번째 무대는 써니 님의
폭발적인 무대였습니다~^^
공간과 장비가 그 성량과 감동을
겨우 감당했던
그야말로 폭풍감동의 무대였습니다~
특별히 삶의 찐한 굴곡들을
가사와 곡에 사무치게 담아낸
특별한 곡들은...
멜론 등에 'Sunnie kim' 으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곡을 만나실 수 있어요~^^
마지막 일곱번째 무대는
(가칭) '주평이네' 입니다~
물건너온 드러머 이준기 님과
여자목소리 담당^^ 기타도 잘치는
건바니스트 서윤철 님.
그리고 말빨 권주평 선생.
지난번 공연때도 깊은 감동을 줬던
커버곡 '돌아와'로 무대를 열어주시고
'돌아와~ 네가 있어야할 곳으로~'
(골백이 하고 싶은 말~^^)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의외로 보들보들한 자작곡들과
클로징까지 BGM으로 깔아주시던
훌륭한 연주와 노래~!
무한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