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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생각하고 또 의심해 보고,
합리적인지 따져보고 또 의심해 보고,
내 신념과 세계관과 역사관에 배치되어 또 버려버리고,
눈으로 좋아 보이는것들만 취하고,
귀에 거슬리는 말은 또 무시하고,
이런것들로 저장되고 숙성되어진 것들이
쓰레기가 되어 입으로 내 뱉어 지고..
세상은 쓰레기로 넘쳐나고...
강한자만이 더 가진다는 짐승의 법아래에서
먹고사는 것이 우상이 되어
매일 밤낮으로 고민에 고민을 하다
얼굴은 흙빛이 되고, 이마엔 지워지지 않는 주름과
미간에는 내천(川)자가 그려졌습니다.
직장과 월급과 매출이
대학과 성적과 평가가 또 우상이 되어
날적부터 주셨던 보드랍던 손은
딱딱한 굳은살이 되어가고, 마디마다 툭툭 불거져 버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아닌 세상의 거짓말들이 법칙이 되어
나를, 우리를 묶고 죄이고 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짐승들은 인생은 원래가 이런것이라며 또 거짓말을 해대고 있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skny.org/zbxe/20262 ]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끝장 내주신 예수님..
이제부터 세세토록 당신과 왕노릇하며
더 좋은 시절을 기다리는 모든 당신의 피조물들과
함께 누리길 원합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요한계시록 20:4,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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