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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식인종
    묵 상/세 상 2011. 8. 8. 18:44
     




     며칠전 한국에 사는 식인종들의 이야기가 텔레비전에 방영되었습니다.
     이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국에 사는 몇명도 함께 소개 되었습니다.

     그들이 보양식으로 찾고 먹고있는 것은 임신중 만들어지는 장기인 '태반'을 말려 빻아 가루로 만든 캡슐알약과 죽은 '태아'를 같은 방식으로 만든 약이었습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신명기 12:15]

      그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의 낳은 어린 자식을 가만히 먹으리니 
      이는 네 대적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케 하므로
      아무 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신명기 28:57]


     하나님을 떠난 삶은 저주와 고통이 있을것을 나열한 구절입니다.
     태와 어린 자식을 먹는 사람들은 대적(원수, 적)의 공격이 극심해 더이상 먹을것이 없는 상황에놓여 그런 반 인륜적인 짓 까지 하게 될것이란 저주였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돈을 주고 태반과 죽은 태아를 말려 가루로 만든 것을 보양식으로 먹는 이들과 만들어 파는 이들은 분명 식인종이 틀림없으며, 돈이라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인간의 가장 사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동시에 자식을 잡아먹는 행위가 이런 일만 있지는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딸을 더럽혀 기생이 되게 말라 음풍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레위기 19:29] 

     이 구절에서는 자신의 딸을 더럽혀 몸을 파는 기생을 만드는 것.. 그것으로 음란한 풍조가 전국에 퍼질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정욕으로 딸을 범하고, 그것도 모자라 성적노리개로 만들고, 그래서 음란한 문화가 세상에 퍼지는 것.. 

     최근 아이돌(Idol:우상)그룹들이 경쟁적으로 심한 노출과 선정적인 안무로 온갖매체를 뒤덮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어느것이 더 심각한 죄악인지 어느쪽이 더 큰 징벌에 대상일지.. 감히 상상하기가 두려웠습니다.

     세상이 변했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그정도는 '문화'라고 봐줘야 한답니다.

     하지만, 좀더 솔직해 지자면..
     그 음란하고 더러운 속내를 단어로, 문장으로 궂이 말하고 쓰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2011년.
     이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짐승같은 짓거리들 뒤에는 분명 짐승같은 사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한자는 약한자를 먹는것이 마땅하고,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이고, 이제는 정말 짐승처럼 '죄의식' 조차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바라는대로'가 아니라 '믿는대로' 행동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근원을 뜻없이 떠돌던 우주먼지에서 아메바에서 원숭이에서 비롯되었다고 믿는 사람과 ..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어떤 계획과 목적으로 지으심을 입었는지를 바로 인식하는 사람은.. 생각과 행동에서 완전한 차이를 보일것입니다.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시편 139:13~16]
     
     
     이제껏 잘못 배워서 잘못 알고 있었다면, 다시 배우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배우지 않으면, 우리는 또 그딴것들을 '진리'랍시고 가르칠것이고, 세상은 결코 나아지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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