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단상]골목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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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접붙이기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7. 3. 12:30
"어렵고 쉽고 차이뿐.. 벗나무 속(종속과목강문계..할때 그 '속')에는 각종 벗나무/살구나무/매실/복숭아/자두/앵두/옥매/백매 등등이 속해 서로 접이 잘된다." (펌글..) 접붙이기.. 내 몸에 상처를 내고그는 자라던 가지에서 잘려지고 서로의 연약한 부분을 맞대고..온전히 끌어안고.. 그렇게 시간를 보내다보면 그 가지에서 나는 열매는내것이 아니라그의 고유의 열매를 맺게 된다. 계절마다 다른 열매. 12가지 열매. 생명나무. - 골백단상. 천사는 또,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서, 도시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흘렀습니다. 강 양쪽에는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매를 내고, 그 나뭇잎은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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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골목백화점 관계자외 열람금지.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7. 1. 22:43
우리가 이제는 매주 사람들을 만날거에요..이쯤에서 골백의 처음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게 의미가 있을거 같아요.. '골목백화점은성과로 혹은 성과를 판단하지 않는다.' 사람의 진가는 판단과 교정으로 되는것이 아니라칭찬으로 연단되어 진가가 드러난다. 라고 성경에 써 있더라구요. 풀무는 금을 도가니는 은을칭찬은 사람을 연단하니... 연단의 목적은 물론 순도높은 결정체. 골백은 잘한걸 칭찬하고못한걸 지적받는 대가 아닙니다. 그래서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전혀..그런건 하나도 없어도 되요. 골백은 모든 어설픈 시도들을칭찬하고 격려할거에요. 우리중 누구도 자격이 없어요.하지만.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주고시도 자체를 격려해주고설사 어설프고 부족해도 칭찬할 작은 구석만을 바라볼려고 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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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흑암에 묻힌 보화 - 지상 최대의 부가가치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6. 30. 11:30
돼지에게 진주는아무런 가치가 없다. '에잇! 못 먹을꺼!' .... 조갯살 속에 박힌 오래된 이물질에게사람은 '진주'라는 가치를 부여했다. 새예루살렘 성의 열 두 문은 '진주' 다. 짐승은 성문 밖에 있고,어떤 사람들은 그 입구를 그냥 통과한다. 이물질에 불과한 나를 자신의 피와 살로 덮어가치있다..고, 의롭다.. 고 불러 주신이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 흑암에 묻힌 보화. 흑암은 돼지의 시선과 판단이고보화는 하나님이 사람들 속에 감춰놓으신 자신의 형상이다. - 골백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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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보상으로 만족하나요?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6. 24. 10:07
우리는 외부로부터 주어진 어떤 보상으로 얼마나 만족할 수 있을까요? 당신의 모든 기쁨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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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섯번째 골목백화점 with 공간氏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6. 20. 13:14
어제 공간.씨 에서 있었던. 골백 6 이었습니다. 기쁜 삶을 노래로 승화시키신 네팀의 뮤지션들... 김건민 님과 김재욱 님, 강일이형밴드, 삼치와 이기리, 민트그린 인형극의 김지현 님.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신 정대영 님, 이슬기 님 예술의 결정판! 음식으로 함께하신최현순 님, 박소영 님, 이다혜 님 막볶은커피의 한상민. 후니와 뽀동이의 이언경 님.치유와 회복의 그림 시온수 조수연 님.내가 보이는 동물케리커쳐의 이범 님. 카메라로 영원의 순간을 기록해 주신송주원 님, 이슬기 님, 김학중 님 공간.씨와 골목백화점의 만남을 주선하신이상호 님. 과 이경림 님. 그리고 숭실공생복지 재단의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손녀의 손을 잡고 지나던 길에 들르신 할머니를 비롯해수많은 청중, 관객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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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여섯번째 골목백화점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6. 13. 21:00
날짜를 잡다보면 우연히도.. 정말.. 우연히도..어떤 날과 딱 맞아 떨어지는 날이 있잖아요.. 정말 정말로.. 의도하지 않았는데..지난번 5회는 우리부부 결혼기념일이었고.. 이번엔..니엘이 두번째 생일입니다.. ^^ 그래서..언니 오빠 삼촌 이모 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니엘에게는골목백화점만한 선물이 없으니 행사를 선물로 퉁. 치고..ㅎㅎ 오시는 분들께.. 간단한 음식을 대접하려 합니다..11:00- 21:00 까지 어느시간에 오시든지 요기하실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두겠습니다. 그리고..저희에게 '공간.씨'를 열어주신 '숭실공생복지재단'이 아주아주 오래된 고아를 돌보는 귀한 재단이기에 행여나.. 행여나..!!니엘이에게 선물하시고 싶으신언니 오뽜 삼촌 이모들께서는 소정의 현금을 준비하셔서 커피를 사드시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