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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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③묵 상/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2011. 6. 7. 15:14
세상의 방식대로 기어오르고 있는 동안에는 산너머 반대편에는 어떤 형국이 벌어지고 있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저 정상 탈환만이 목적이 되고 맙니다. 결국 정상에 섰을 때는 내려가는 것 말고는 딱히 할 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뿐입니다. '성취감'이라는 단어로 애써 자위해 보아도 가슴의 공허함은 늘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정상을 찾아 오르거나, 그만 정상에서 뛰어내리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을 생각도 못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더욱 처절합니다. 자신이 왜 그 산에 올라야 하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그것은 그저 그 어머니의, 그 아버지의 꿈이었고, 강요였고, 가르침이었습니다. 마치 그것은 숙명과도 같이 받아들였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너무나 많이 보고, 또 알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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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소 명 - 달란트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7. 소 명 2010. 9. 2. 11:4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13] 하나님을 만남으로 많은 것을 해결 받고, 회복되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고민이 있었다. 돈이 하나도 없었다는 현실적이고 실재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그 보다 나 자신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욱 답답해지는 것 하나가 있었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하는 것이었다.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요한복음 15:7] 환장할 노릇이었다.내가 원하는 것을 구해야 하는데, ‘하나님’ 자체를 더 구하는 것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감당하길 원하시는 것이 있을 것이 분명할 텐데, 나는 이것을 너무나도 알고 싶었다. 하나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