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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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과 생존묵 상/세 상 2014. 4. 24. 08:54
먹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살고 먹히지 않기위해 살고 죽지 않기위해 살고 ... 그들의 일상은 '생존'을 위해서이다. 삶의 포커스가 오직 '생존'인 세상을 '동물의 왕국'이라 한다. 작금의 상황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사명'을 잃어버렸을때 벌어질 수 있는 단적인 예일 뿐이다. 이 순간에도 내 강한 이빨로 뜯어먹을 어떤 놈이 보인다면, '생존'에 길들여진 탓이다. 우리 각자가 '사명'을 발견하지 못한채 '생존'을 위한 '직업'이나 '일상'을 선택하는 동안 우리는 또 보고 또 듣게 될 것이다. 그 난리와 그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