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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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옥에 갈까?묵 상/생 각 2020. 1. 15. 15:51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 1. 하나님이 사랑이시다.와2. 사랑이 하나님이다. 가 전혀 다른 의미이듯이. 1. 하나님은 모든이가 구원에 이르기를 원한다.라는 말과2. 누구도 지옥에 가지 않는다.라는 말의 의미는 다르다. 전자(1.)는 사실이고후자(2.)는 사실을 뒤집어 오해한 것이다. ... 구원받지 못한 수 많은 죽음 앞에서그 누구도 지옥과 천국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내 놓지 못함을 본다. 하지만, 모르는것은 모르는 것이고, 아는것은 아는것이다. 내가 아는 사실은 하나님은 모든이가 구원에 이르기를 원한다는 마음을 가지셨고, 의지가 있으시고,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것은실제하는 지옥에 관한 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는 예수님과 구원 없이 죽는다. (그렇게 여겨지는 수없이 많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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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적(敵)묵 상/생 각 2013. 4. 23. 14:31
'어떤 생각'은 '사상'이 되고 '패거리'를 넘어서 '나라'를 이룰 만큼 확고한것이 됩니다. 나와 다른것을 내가 받아들이기에 불편하다고해서 '악'하다고 규정하면 그 순간부터 적이 됩니다. 내가 그를 적으로 간주했으니 그도 나를 적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내가 '적'이라 이름지었으니 그는 점점 더 '적'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사람의 생각과 믿음의 선포(말)는 그만한 일을 충분히 이루어 냅니다.) 남과 북이 그랬고.. 이제는 남과 북을 바라보는 마음들이 그런것 같습니다. 우와 좌가 그랬고..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그랬고.. 교회와 교회가 그랬습니다..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들의 다양함을 인정하지 않는 동안에는.. 새로운 나라는 오늘도 건국됩니다. 그리고 그 나라는 자주국방을 위해 점점 더 견고해져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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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길?묵 상/생 각 2011. 10. 31. 11:14
우리의 자녀들은 어디를 지나가게 하고 있습니까? 그 아이들이 지나야한다고 믿는 그 길이 진짜 그 아이를 위하는 길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마음에 자리잡은 '성공' 이라는 우상 때문은 아닙니까? '학력' 이라는 우상 때문은 아닙니까? 아니면, 최악의 경우 자신의 '명예'라는 우상 때문은 아닙니까?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된 그 '길'은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아이들이 감당할만한가요? *흰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 자녀를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예레미야 7:31, 개역한글]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면 이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하지 아니하고 살륙의 골짜기라 칭하리니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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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선택하기묵 상/세 상 2011. 8. 27. 13:28
모든 사물은 각기 속성대로 빛에 반응하여 색과 질감, 형태를 보여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응 자체는 옳다, 그르다. 혹은 맞다. 틀리다. 라고 말 할수 없 습니다. 어떤 사회적 영향력 또한 그 자체가 '절대 진리'가 아닌 경우라면, 다른 더 큰 영향력의 반응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나타나는 여러 반응들은 영향력있는 한 개인에게 임한 천국 혹은 지옥의 영향력에 대한 반응입니다. 세상중에 큰 사단(비교적 큰 '반응')은 사탄이 내고, 사탄은 권위 아래에 있지않고, 사탄은 관계 안에 있지않습니다. 내게 미치는 영향력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춥거나 어두울때 불을 찾는 것처럼. 더럽거나 목이 마를때 물을 찾는 것처럼. 노루가 사냥군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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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살아서 가는 곳묵 상/생 각 2011. 4. 28. 11:38
천국은 살아서 가는 곳입니다. '죽음'은 천국에 속하지 않은 개념이기때문이죠. 그러니 천국은 살아있는 지금부터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지옥도 살아서 가는 곳입니다. 죽은자는 고통을 느낄수 없기 때문이죠. 우리가 정할것은 지금 어디에 속할것인가? 입니다.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11:12] 죽은자(& 죽을자)는 살아있는 나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죽어서 천국을 가지라는 허망한 가르침을 주신적이 없습니다. 천국과 맞닿은 시간은 '현재'이며, 천국과 맞닿은 공간은 바로 이 곳 입니다. 2010/11/16 - [† Meditation] - 감사와 불평 2010/11/16 - [† Meditation] - 응답의 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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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없.음.묵 상/관 계 2011. 3. 4. 10:07
천국.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그곳은 모래만이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같은 곳일겁니다. 영원한 시간동안 그곳을 거닐지라도 단 하나의 가치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할 것이고, 영원한 시간동안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으면서도 그 따스함과 충만한 사랑을 느낄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자신을 믿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자신의 취향을 믿고, 자신의 방식을 믿고, 자신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만 인정하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존재하는 공간과 관계와 사랑에 관해서 아는바가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지옥이라는 공간은 애초부터 따로 존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지옥은 모든 관계로 부터 영원히 단절된 곳이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를 알지 못하면, '관계'도 없습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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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척하기묵 상/생 각 2010. 12. 8. 17:04
맑은 날이었습니다. 전형적인 교회의 장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교회같은데.. 건물의 벽이나 천정이 없는 숲속이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띄엄띄엄 의자에 앉아있었고, 주변은 고요했습니다 두어명의 봉면을 한 흑인들이 총을들고 장의자 사이를 걸어옵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가차없이 방아쇠를 당깁니다. 한사람씩 피를 튀기며.. 옆으로 쓰러집니다. 누구하나 반항하거나 도망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저 순서대로 앉아있는 사람들을 죽이면서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천천히 내 차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저는 담담했습니다. 설령 차례가 되어 죽을지언정 나는 하나님을 보게 될것이고, 천국을 보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안도감으로 제 마음과 심장은 잠잠했습니다. 그래도, 잠시 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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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불평묵 상/생 각 2010. 11. 16. 14:35
매순간 모든것으로 감사하면 모든것으로 충~분한 천국을 연습하는 것이며.. 매순간 모든것으로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여 감사가 없는 마음은 바닥이 없는 '무저갱'을 품은것과 같습니다. 단 한순간도 만족함이 없는 지옥의 속성을 가슴에 담은 것입니다. 지옥은.. 온도, 압력, 속도, 통증.. 등에 관해서 '적당함'이나 '만족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지금 이 순간과 맞 닿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디모데전서 4:4] 2010/11/16 - [† Today] - 저희 가정에 큰 기쁨과 아픔이 2010/10/29 - [† Meditation] - [묵상] 혐오스럽다기 보다는.. 2010/09/08 - [† Today] - [단상] 아이를 낳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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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악과'인가?묵 상/생 각 2010. 8. 25. 17:19
왜? 선악과를 못 먹게 했을까? 모든것을 아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당연히도 결과를 알았을 텐데 이런 위험한 실험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것에 대한 오해는 결국 "가학적 전쟁의 신, 야훼 " 라는 끔찍한 결론에 까지 이르게 되어 버리는 것을 본적이 있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신앙의 깨달음을 가지고,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있는 진리의 정점을 보았다고 까지는 말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내가 이해하고 그래서 해결되었던 하나님에 관한 오해를 같이 나누고자 한다. 모든것이 허용된 천국과 같은 '에덴(히브리어로'기쁨'이라는 뜻)'이란 곳에서 단 한가지 제약이 있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금지 되었다. 이것은 모든것이 허락된 에덴의 유일한 제약이었고, 일방적이긴 하지만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