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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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를 먹이는 부모?묵 상/세 상 2017. 2. 15. 14:54
최초의 인간 둘은 선악과를 먹는 순간. 서로의 다름을 부끄러움으로 여겼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창2:25) 그리고 부끄러움은 곧바로 두려움으로 변한다. "...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3:10) ... 이 땅에 거하는 동안. 비교와 수치와 두려움으로 부터 자유할 수 있을까?과연. 나는.우리의 아이들에게 그 금지된 열매를 속여 먹이는 뱀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그 열매를 토해낸 상태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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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둥그러서말야.묵 상/생 각 2016. 5. 11. 10:02
"지구는 둥그러서말야. 제 아무리 올곧은 작대기를 꽂아서 기준을 삼는다고 해도. 다른이가 보면 그 작대기는 반드시 삐뚤어져보이거든이땅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고통들은 대부분 자신의 작대기를 기준으로 다른이의 작대기를 판단해서 벌어지는 사태라고 할 수 있지.그러니까 우리 모두는 내 입장에서는 맞고 다른이의 입장에서는 틀렸다고 할 수 있지. 곧. 우리모두는 서로 다르다는 거야.그러면, 진리는 어디에 있냐고? 옳고 그름은 어떻게 판단하냐고? 선과 악은 어쩌냐고? 물을 수 있겠지?그건 지구를 둥그렇게 만든 그분께, 위아래, 동서남북이 도무지 어디인지를 모르게 만든 그분께. 절.대.적. 으로 있다고 봐.난 그렇게 생각해." #내작대기 물론 #니가보면틀림 혹은 #다를수있음 2015/04/21 -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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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악과'인가?묵 상/생 각 2010. 8. 25. 17:19
왜? 선악과를 못 먹게 했을까? 모든것을 아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당연히도 결과를 알았을 텐데 이런 위험한 실험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것에 대한 오해는 결국 "가학적 전쟁의 신, 야훼 " 라는 끔찍한 결론에 까지 이르게 되어 버리는 것을 본적이 있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신앙의 깨달음을 가지고,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있는 진리의 정점을 보았다고 까지는 말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내가 이해하고 그래서 해결되었던 하나님에 관한 오해를 같이 나누고자 한다. 모든것이 허용된 천국과 같은 '에덴(히브리어로'기쁨'이라는 뜻)'이란 곳에서 단 한가지 제약이 있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금지 되었다. 이것은 모든것이 허락된 에덴의 유일한 제약이었고, 일방적이긴 하지만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