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
무엇을 닮았습니까? 무엇이 담겼습니까?묵 상/세 상 2015. 6. 29. 23:05
[닮(았)다] 라는 단어는 '비슷한데, 똑같지는 않다' 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래서 '다르다' + '담다' 에서 온 말인 듯 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고 제자는 스승을 닮습니다. ... 더 먼저인 것 더 큰 것이 더 나중인 것 더 작은 것에 다르게 담깁니다. ... '예수'는 하나님을 닮았고 '교회'는 예수를 닮았고 '인간의 세상'은 교회를 닮았고 '짐승의 세상'은 인간의 세상을 닮았습니다. ... 문제는 /함유율/ 입니다. 많이 담으면 많이 닮고, 적게 담으면 적게 닮습니다. ... 더 문제는 더 큰 것을 닮지(담지) 않고, 더 작은 것은 닮으려(담으려) 하는 것입니다. 곧 짐승의 세상을 닮아가는 인간의 세상이 그것이고 인간의 세상을 닮아가는 교회가 그것입니다. ... 사람이 큰 것을 담으면(닮으면..
-
어떤 보상으로 만족하나요?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6. 24. 10:07
우리는 외부로부터 주어진 어떤 보상으로 얼마나 만족할 수 있을까요? 당신의 모든 기쁨을 응원합니다~
-
보물상자 4 - '기쁨의 구슬'스토리박스/[단편]상자 (The Box) 2013. 4. 29. 16:02
값을 따질 수 없는 진귀한 보물상자를거저로 얻게 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 어린 나이 때에 그의 아버지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힌 황금빛 메모와 함께 그 상자를 선물 받았습니다. 상자는 태어나는 순간 모두에게 지급되지만 이 세상 그 누구도 서로 같은 것을 가지지 않았고, 이 세상 그 누구도 타인의 것을 뺏거나 훔칠 수는 있어도 결코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루가 지나면 연기가 되어 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직 서로가 합의한 대가를 지불하거나, 소유한 사람의 뜻에 따라 무상으로 타인에게 증여는 가능합니다. 이 상자의 개봉과 내용물의 처분 방식은 전적으로 상자의 소유주의 선택과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그가 20살이 되었을 때 이 상자를 처음 열어보게 되었고,그도 그의..
-
주인이니까요묵 상/세 상 2010. 10. 8. 12:46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 '시간'과 '물질'과 '기쁨'은 하나님께 광속(물론 그보다 빠르게)으로 모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주인이기 때문이죠. 영원전부터 그러했던것 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할 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돈을 따라가다보면 가랭이가 찢어지고, 시간에게 쫒기고, 기쁨은 언제나 잡힐듯 잡히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아버지만을 원합니다~' 라 고백하는게 편합니다. 그럼 다른건 다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광속으로... 영원토록... 물론 주객이 전도 되어선 안됩니다. 언제나 主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 [시편 105:3~4] 2011/05/22 - [† 묵 상/생 각] -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