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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흑암에 묻힌 보화 - 지상 최대의 부가가치묵 상/[단상]골목백화점 2014. 6. 30. 11:30
돼지에게 진주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에잇! 못 먹을꺼!'
....
조갯살 속에 박힌 오래된 이물질에게
사람은 '진주'라는 가치를 부여했다.
새예루살렘 성의 열 두 문은 '진주' 다.
짐승은 성문 밖에 있고,
어떤 사람들은 그 입구를 그냥 통과한다.
이물질에 불과한 나를
자신의 피와 살로 덮어
가치있다..고, 의롭다.. 고
불러 주신이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
흑암에 묻힌 보화.
흑암은 돼지의 시선과 판단이고
보화는 하나님이 사람들 속에 감춰놓으신 자신의 형상이다.
- 골백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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