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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상대가 도무지 안 보이신다는 몇 분들께...
    묵 상/메시지 2014. 6. 25. 13:15

    당신 앞에 있는 그. 혹은 그녀...



    '오늘' 그가 좋으면
    자알 하면 내일도 
    그럴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어제까진 내일이었던  
    '오늘'에도
    그를 여전히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면

    또 '오늘'이 될 내일에도
    그럴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언젠가' 있을 그와 당신의 
    결혼 생활은

    '오늘' 더 이상 
    내게 호감을 주지 않는
    '어떤 날'이 오더라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됩니다. 




    '결혼'은 
    '언약의 관계'를
    설명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고안하신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살다보면

    모양이 바뀌거나
    뭐가 묻거나
    뭐가 없어지거나 
    뭔일을 치거나
    뭔일도 안하거나

    하는 많은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신부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결혼'이라는 것으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사실. 
    결혼은 그런 엄청난 결정을
    요구하고 있고. 
    약속으로 묶인 그를 
    대하는 나를 통해

    '사랑'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사실. 

    아~ 하나님 없인
    나를 포함한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구나~
    를 
    뼈저리게 배우는 과정입니다. 




    결국. 
    하나님만이 결혼을 완성하실
    진짜 신랑이시란걸 배우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그 누구와 해도 
    그 결론에 이르게 되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혼자 사는것도 힘들지만
    하나님 없이 결혼해서 산다는건
    정말이지 ...




    그래서 
    미혼의 남녀가 서로를
    그 '어느 날' 엔가 있을
    '결혼'을 전제로 대하고 바라보면 

    단. '하루'씩 만큼의 고생만 
    허락된 사람은
    도무지 질 수 없는 짐이기에 
    ...
    그런 적당한 사람이 
    도무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이라는 단 하루. 
    딱. 
    그 만큼의 무게를 가지고
    그와 만나고 대화하고
    함께 걷다보면

    어느 날엔가
    생명을 건 약속도 하게 될 것이고
    그 약속을 한 날부터도
    이제껏 함께 걸었듯이
    또 하루하루를 동행하면

    언젠간 영원히 '오늘'인
    그날도 함께 맞게 될것입니다. 




    결혼 하실..
    모든 분들~
    영원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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