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치
-
도움이 되는가?묵 상/생 각 2015. 10. 2. 10:43
이미 수 년 전. 어떤 중대한 결심(이를테면 자살)을 하려던 순간. 내게 있었던 가장 큰 우상은 '도움되는 인간' 이라는 명제였다. 나는 그 잣대로, 기준으로 나와 타인을 평가하고 있었다. 어려서 부터 늘상. '영양가 있는 놈을 만나라.' 라는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나도 모르게 모든 것이 흩어지고 부셔지고 사라지는 동안 오롯이 우뚝 서 있는 내 세상의 통치룰이 보였다. 결국. 나는 주변인 모두에게 '피해만 준 인간'으로 판명 났었다. 그 인간 도움이 되는가? 나는 쓸모가 있는가? ... 예수님의 통치가 내 삶에 시작될 무렵 나는 분명한 우상을 보았고, 그것이 해결되었다 믿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그런듯 보였다. ... 하지만, 어느 순간마다 그 무너졌던 그 성과 룰은 다시 재건되고 재건 되었다. 도움..
-
두 가지 사람묵 상/세 상 2011. 3. 31. 09:40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누가복음 20:25] 세상에는 두 가지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의 다스림 아래 있는 사람과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는 사람 이 두가지 사람의 차이는 그들이 가진 재물, 생각, 시간, 재능 (혹은 그들에게 주어진 '달란트')등 의 활용과 쓰임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주어진 시간을, 맡겨진 물질을, 무엇을 위해 쓰는지를 보면 누구의 음성을 듣고, 누구의 통치 아래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21] 결국 우리 모두는 자신을 다스리고, 자신을 통치하는 그 권위아래 있는 것입니다. 결국엔 자신이 섬기고 있는 그 통치자에게 속하게 될 것입니다. 이 두가지..
-
'거부' 할때 마다..묵 상/세 상 2010. 8. 11. 15:44
정한 법이 있고, 다스리는 자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한 법과 다스림을 '거부'할 때 마다 '파괴'와 '고통'과 '반목'과 '죽음'이 우리 삶으로 들어옵니다. 삶의 다양한 '고통'들은 적절한 권위로 부터의 통치와 순종을 '거부함'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시편 119:91]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 [이사야 1:19~20]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2010/08/11 - [† A-men !] - 침묵의행성밖에서 - 홍성사 2010/08/10 - [† Meditation] - 나뭇토막 우주좌표 2010/08/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