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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은 채찍을 들고 깨끗히 씻고 다녀라! 라고 말한다면 은혜는 새팬티를 선물로 주며 깨끗히 씻고 싶게 만든다. 율법이 현재 상태에 대한 판단과 징계라면 은혜는 현재 상태와 관계없이 과하다 싶게 주는 선물이다. 율법이 죄 지은 니가 죽어라. 할 때 은혜는 죄와 죽음는 내가 해결해 버렸어. 이제 나랑 춤이나 출까? 한다. God is Gracious #HAN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