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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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연약한 사람 ..?묵 상/생 각 2013. 12. 26. 13:55
'성탄절'을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신일. 이라고 합니(디)다. 그러면.. 누가 가난하고 누가 연약한 사람 입니까..? 자신이 가진 것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더 가지고 싶은 사람. 가진 것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 나보다 더 가진 다른 삶에만 눈이 가는 사람. 갖가지 중독에 속절없이 흔들리는 사람. 세상이 쏟아내는 거짓말에 매일 밤낮을 두려움으로 보내는 사람. 손과 발은 있지만 도무지 옆사람하나 일으켜세울만한 의지력이 없는 사람. 썪어가는 발가락, 손가락의 고통을 느끼지못하는 문둥병처럼 이웃의 고통이 천리밖 이야기인양 보이는 사람. 맞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가난하고 연약한 우리 모두를 위해 오셨습니다. 그 '가난'과 그 '연약함'을 십자가위에서 대신 감당하셨답니다. ------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