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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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적(敵)묵 상/생 각 2013. 4. 23. 14:31
'어떤 생각'은 '사상'이 되고 '패거리'를 넘어서 '나라'를 이룰 만큼 확고한것이 됩니다. 나와 다른것을 내가 받아들이기에 불편하다고해서 '악'하다고 규정하면 그 순간부터 적이 됩니다. 내가 그를 적으로 간주했으니 그도 나를 적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내가 '적'이라 이름지었으니 그는 점점 더 '적'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사람의 생각과 믿음의 선포(말)는 그만한 일을 충분히 이루어 냅니다.) 남과 북이 그랬고.. 이제는 남과 북을 바라보는 마음들이 그런것 같습니다. 우와 좌가 그랬고..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그랬고.. 교회와 교회가 그랬습니다..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들의 다양함을 인정하지 않는 동안에는.. 새로운 나라는 오늘도 건국됩니다. 그리고 그 나라는 자주국방을 위해 점점 더 견고해져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