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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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벼락묵 상/찬 양 2014. 8. 25. 12:30
최근 극심한 두통을 지나는 과정에서나는 하나님 앞에 엎드러져조르고협박하다가 실제로 내 목을 졸라도 보고주먹으로 머리가 깨져라 때려보기도 하고 낫게 해달라고아니면 차라리 죽여달라고 정말,, 정말 진심으로 중심으로 외쳐 간구했다. 이보다 더 간절하게 또가식없이 진심으로 기도한 적은 앞으로도 없을지 모른다. 누군가 옆에서 1분이면 끝날것이니 조금만 더 참아보라.. 해도 당장 죽여달라는 고통이었다.. 바로 그 즉시.. 나는 평생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규모의 통증을 맛 보았다. 머리속에 벼락이 쳤다.웅크린 몸이 위로 튀어 올랐다.수 십 번.내 몸은 그렇게 튕겨져 올랐다. ... 내겐 하나님이 있다. 고통을 멈출 수도 있었고내 목숨을 거둘수도 있는 분께나는 매달렸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이라고 할만한건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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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 낯선 길의 첫 발.묵 상/세 상 2014. 7. 28. 11:30
'회개 - repent' 의 진짜 의미는 죄를 뉘우치고 자복하고 울며불며 통곡하는 것이 아니라.사실 조금 더 심플하게.. 방향을 틀다. 궤도를 수정하다. 목적. 목표가 바뀌다. 라는 뜻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천국을 만나려면 먼저. 지금. 틀린 길 위에 서 있다는 발견. 수용. 직시. 인정. 결정. 등 의과정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쉽지 않은 여정이 시작됩니다. '하던 짓 그만 두기''다르게 살아보기''돈 위 말고 믿음 위에 서기' 등도 쉽지 않지만.. 사실. 가장 극적인 어려움은 처음 겪는 그 낯선'천국'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것에 적응하는데..'영원'이 필요한걸 아셨습니다. ... 그리고. 그 '영원'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고.지금 이 순간이 그 길의 오류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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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바했구나~~묵 상/생 각 2014. 7. 1. 11:30
하나님이 쉬신 것 처럼 자기일을 내려놓고 쉬지 못하는 상태. 를 '불순종'이라 하고.. 이 불순종은 안식이 없는 삶을 초래한다. '쉬라'는. '안식하라'는. 말씀에도 쉬지 못하고. 안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그 움켜쥐고 있는 '일'과 그 대하는 '태도'를 통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생각과 의도를 발견하게 된다. '아..내가 (하나님을) 오바했구나~' 하고.. -----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하는 일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안식에 들어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 일을 마치고 쉬신 것과 같이, 그 사람도 자기 일을 마치고 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씁시다. 아무도 그와 같은 불순종의 본을 따르다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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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묵 상/찬 양 2014. 6. 25. 17:11
모냥을 따지면, 모냥 빠지는 곳에 높이서 다 볼라치면, 낮고 깜깜한 곳에 다 이겨먹어 볼라치면,힘을 쫘악~~~ 착한척 좀 해 볼라면,내 속을 뒤집어 까보여주시는 참으로 재미난 하나님.. ^^ 하나님은 하나님.. 나는 하나님의 음... 사랑하는 아들... 2018/05/28 - [묵 상/메시지] - 말라죽은 무화과 나무2018/05/28 - [CCM] - 참 아름다워라 _ 알리2018/06/10 - [묵 상/메시지] - 새 옷, 새 예루살렘 성2016/06/28 - [묵 상/생 각] - 포도원2016/07/05 - [묵 상/세 상] - 개독2016/07/05 - [묵 상/생 각] - 낯선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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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가 도무지 안 보이신다는 몇 분들께...묵 상/메시지 2014. 6. 25. 13:15
당신 앞에 있는 그. 혹은 그녀... '오늘' 그가 좋으면자알 하면 내일도 그럴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어제까진 내일이었던 '오늘'에도그를 여전히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면 또 '오늘'이 될 내일에도그럴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언젠가' 있을 그와 당신의 결혼 생활은 '오늘' 더 이상 내게 호감을 주지 않는'어떤 날'이 오더라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지키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됩니다. '결혼'은 '언약의 관계'를설명하시기 위해하나님이 고안하신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살다보면 모양이 바뀌거나뭐가 묻거나뭐가 없어지거나 뭔일을 치거나뭔일도 안하거나 하는 많은 새로운 '오늘'을맞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신부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겠다는하나님의 약속을 '결혼'이라는 것으로설명하고 계십니다. 사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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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왜? 그러는?????묵 상/세 상 2014. 5. 27. 11:18
스스로 어떤 선택들을 하고어떤것이 더 마음이 끌리고어떤것을 더 신뢰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왜? 그러는지알지 못한다. 진리에 대한 무지와하나님에 완고함으로지각이 어두워졌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어지다보니마음에는 온통 미움과 원망.분노와 정죄만이 가득하다. ----- 그러므로 나는 주님 안에서간곡히 권고합니다.이제부터 여러분은이방 사람들이 허망한 생각으로살아가는 것과 같이 살아가지 마십시오.그들은 자기들 속에 있는 무지와자기들의 마음의 완고함 때문에지각이 어두워지고,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에베소서 4:17, 18 RNK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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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사랑한다구 ...?묵 상/일 상 2014. 2. 15. 08:07
누구를 사랑하는데..? 하나님이요... 그래..? 하나님은 누구를 사랑하는데..? 저요.. 그렇구나... 그럼 저기 쟤는..? 그리고 저기 쟤네들은..?? 우웩..! 왜..? 하나님은 저들도 사랑하신데잖아.. 아... 전.. 일단은 하나님만 더 사랑하고 집중할게요... 음... 네가 사랑하는 분이 하나님이 맞니..? 네..! 그럼요... 넌.. 네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네가 마음에 드는 부분만.. 네..??!! 넌 지금.. 저기. 그리고 저기.. 하나님의 거울에 비친 네 속사람을 보고는 메스꺼워하고 있잖니.. 어디요..? ...!!! 저것들이 나라구요..? 잘봐.. 저기 쟤와 저기 쟤네들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너의 모든 것이야.. 물론.. 네가 잘 볼 수 있도록 좀 크게 키워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