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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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과 다이나마이트묵 상/생 각 2018. 10. 6. 13:04
우리의 말은 때로는 모든 행위와 비교할 때너무나 저급한 전달 수단이 아닐 수 없다.아무리 가려 하고 도움이 되는 말을 할지라도받는 사람의 처지에 따라 그것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기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은 어떠한가.우리 안에 온전히 상대방을 향한 사랑의 마음과온유함이 있다면,가장 저급한 표현 수단인 말. 보다는다른 행동으로 그에게 충분이 마음이 표현 될 수 있다. 그래서, 바울은말은 채찍이라 하고사랑과 온유한 마음을 능력이라 하였다. 능력은 다이나마이트의 어원인 'dunamis' 이다.다이나마이트와 채찍 중어느것이 더 강력한 능력인지 묻고 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속히 여러분에게로 가서, 그 교만해진 사람들의 #말 이 아니라 #능력 을 알아보겠습니다.하나님 나라는 #말 에 있지 아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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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워라 _ 알리CCM 2018. 5. 28. 11:39
그런 순간이 있다.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고 경이롭고 눈물이 질끔 날 정도로 감사한. 하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첫번째 세상에 비하면 작금의 지구는 전적으로 훼손된 상태이지 않은가. 그랜드캐년의 웅장함에 감탄할 수 있지만 그 또한 타락과 심판의 증거이지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이거나 대자연의 거시기가 아니다. 하지만. 이 상태 이대로의 세상을 두고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이 모든것이 하나님이 지으셔서..가 아니다. 절대로 이 수준이 아니시다. 겁나 망가져도 이정도인 점은 인정할만 하지만. 여튼. ... "내가 보기에도 멋지네요. 아름다와요." 이런 것이 아닌 '판단'이란것이 온전히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똥이든 된장이든 모양과 향이 어찌 되었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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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하는 부자 청년묵 상/메시지 2018. 2. 19. 13:26
한 청년이 질문을 한다. "선생님.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 청년의 결국은 근심하며 돌아가고 말았다. 예수님은 영생을 얻으러 나온 이 청년에게 왜?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했을까? 첫째로 생각해 볼것은청년의 질문에 "제가" 라고 한 부분이다.모든 율법을 성실히 지켜온 청년은 자신의 행위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니 "사람이 어떻게 살면.. "이라든지 "영생을 얻으려면.." 이라고 묻지 않고"제가" 라고 말을 꺼냈던 것이다. 어쩌면, 자신의 풍부한 재물 또한 율법의 준행에서 기인한 것이라 믿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신다."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네 소유를 팔아...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아.. 네가 원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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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묵 상/관 계 2017. 2. 19. 23:39
아넬이는 놀다가 엎어지면 "아앙~!"하고 운다. 이 아이는 자신이 당한 이 상황에 원인을 분석하거나 적절한 처치를 구하지 않는다. 그저. 아빠. 엄마가 들을 수 있는 큰 소리로 운다. 어떻게든 자신을 도울 수 있을거라는 전적인 믿음. 그래서 그냥 부모를 찾는다. 반면. 어른이 되버린 나는. 우리는. 너무 많은 방법을 안다.(고 여긴다.) 너무 많은 경우의 수를 따지고 구체적인 방법을 요구한다. 이쯤되면.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같은 능력'이라면 뭣이라도 좋으니 구하고 붙들고 싶어진다. 그러다가 내 능력을 벗어난 어떤게 다가오기라도 하면 '아-! 하나님이 주신건가부다!' 하고 심각한 오바를 하게 된다. 실은 공중권세잡은 사탄도 그만한 능력을 입고 다가올 수 있다. 기도가 절로 나오는 상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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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하나님이 마음 속을 볼 수 있어?"묵 상/일 상 2016. 8. 30. 10:32
니엘 : 아빠... 하나님이 마음 속을 볼 수 있어?나 : 어?! 아... 어...니엘 : 어떻게..??!!나 : 어... 이거 설명해도 잘 이해가 안될지도 모르는데..니엘 : 음.. 그래도 한번 해봐. 하더니 의자에 털석 자리를 잡고 앉는다. 제대로 들어 보겠다는 심산으로..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 마음 속을 Big brother 처럼 들여다 본다고 한다면 그것참 얼마나 비인격적인 하나님인가. 마음 속을 볼 수 있는 하나님에 관해서 내 딸 니엘은 어떤 의미로 질문한 것일까?이걸 어떻게 알아듣게 얘기하지?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나 : 아빠의 표정이나 말투로 니엘이는 아빠가 행복한지. 화가난건지. 짜증이난건지. 알 수있지?니엘 : 응나 : 아빠 마음이 니엘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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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원수묵 상/세 상 2016. 6. 14. 10:27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중략)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한복음 8장).....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야고보서 4:4)하나님과 원수 됨 = 세상과 벗된 것 = 간음한 여자 ---몸을 팔지 않은이 있는가? 마음을 팔지 않은이 있는가?세상의 벗이 된것만이 아니라 세상에 선택 받지 못한 낙망과 좌절은 또 어떠한가?누가 간음을 하지 않았는가? 누가 하나님과 원수 되지 않은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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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둥그러서말야.묵 상/생 각 2016. 5. 11. 10:02
"지구는 둥그러서말야. 제 아무리 올곧은 작대기를 꽂아서 기준을 삼는다고 해도. 다른이가 보면 그 작대기는 반드시 삐뚤어져보이거든이땅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고통들은 대부분 자신의 작대기를 기준으로 다른이의 작대기를 판단해서 벌어지는 사태라고 할 수 있지.그러니까 우리 모두는 내 입장에서는 맞고 다른이의 입장에서는 틀렸다고 할 수 있지. 곧. 우리모두는 서로 다르다는 거야.그러면, 진리는 어디에 있냐고? 옳고 그름은 어떻게 판단하냐고? 선과 악은 어쩌냐고? 물을 수 있겠지?그건 지구를 둥그렇게 만든 그분께, 위아래, 동서남북이 도무지 어디인지를 모르게 만든 그분께. 절.대.적. 으로 있다고 봐.난 그렇게 생각해." #내작대기 물론 #니가보면틀림 혹은 #다를수있음 2015/04/21 -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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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파라오. 브랜드와 아이콘.묵 상/세 상 2015. 10. 26. 10:00
예수와 십자가가 영원한 브랜드인데 반해 파라오와 피라미드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끝났다. 파라오는 강력하게 통치하는 듯 했지만, 국가 노동의 근간이 떠나겠다는 선언을 했을때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시대에 부응해 거~창하게 끌고 가는듯 하지만 실상은 끌려다니는 브랜드가 있고, 시대에 역행?해 찌질이같고, 뭥미! 스런듯 하지만 실상은 끌고 가는 브랜드가 있다. 人을 本으로 하는가 神을 本으로 하는가의 차이다. 사람을 좇다가는 파라오꼴 나기 십상. ---- 뭔가를 만들때 사람의 니즈를 살피라고들 하지만 정작 살펴야 할것은 그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다.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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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서 사랑해...묵 상/관 계 2015. 10. 5. 09:25
남. 녀가 결혼하면 아이를 낳는다는 이 단순한 원리는 같음이 아닌 다름을 사랑함에 열매가 있다는 단순한 진리가 숨어있다. 나와 같은 것만 사랑 할 때는 절대 열매는 없다. ... 왠지.. 하나님의 형상이라고는 하지만 나와 하나님은 실제로 아주아주 많이 다르게 생겼을듯 하다. 나는 보이고.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 이시고. 나는 사랑을 입에도 못 담겠고.. 아.. 그래서 사랑하시는 구나..! 당신과 너무 달라서... 아.... ------------------------ 너무 다른 이가 서로 사랑을 한다. 사랑을 하다보니 닮아 간다. 이젠 전혀 다른 이를 만나게 된다. (낳게 된다) 이제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도 이제 우리를 닮아 간다. 그도 전혀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러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