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말라죽은 무화과 나무
    묵 상/메시지 2018. 5. 28. 11:34

    아직 때도 안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여 말려 죽이신 예수님.
    바로 그 전날엔.
    아래와 같은 일이 있었다.

    .........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거기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 ‘내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라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성전 안에 있던 소경들과 절뚝발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자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 주셨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신기한 일과 
    성전에서 “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렇다. 너희는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에서 나오는 찬송을 완전하게 하셨다’ 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하였느냐?” 하시고

    마태복음 21:12‭-‬16‭

    ........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아직 때가 차지도 않은 어린 아이들을
    그들의 의심없는 믿음에 근거하여 핍박한다.

    사람의 의심없는 믿음. 
    그것으로 산 생명이 말라 죽기도하고
    - 이후 그들이 못박아 죽인 예수가 그 예가 되듯이 -
    거대한 산을 들어다 바다에 빠뜨려버리는
    실로 엄청나고도 끔찍한 일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
    마태복음 21:22 KLB

    이 말씀은..내게.. 오늘. 
    만약 믿음이라는 것이 실로 이렇다 한다면!
    너희는 세상이 깜놀할 거대한 일에만 몰두하겠느냐?
    너희는 생명을 죽이는데 쓰겠느냐?

    너희는 그 믿음으로 무엇을 구하겠느냐?
    라는 질문으로 들린다.

    동시에.

    너희 복음의 전진을 막을 저 산들.
    저 종교인들의 무리들.
    그들을 향하여 유효한 믿음의 선포를 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하심이 아니었을까?

    #말씀 #묵상

     

     

     

     

     

     

     

    2016/07/05 - [묵 상/생 각] - 낯선 은혜

    2015/02/05 - [묵 상/관 계] - 내 아버지는 누구인가 ?

    2014/10/20 - [묵 상/생 각] - 잘라 버리고 싶은 마음

    2014/10/17 - [묵 상/세 상] - 두려움을 팔아라!

    '묵 상 > 메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옷, 새 예루살렘 성  (4) 2020.01.15
    가인과 아벨  (0) 2019.01.27
    근심하는 부자 청년  (0) 2018.02.19
    유다는 찬양  (0) 2017.12.03
    족보에 담긴 성경 요약 - 마태복음 1장  (0) 2017.10.19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