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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출의 동기
    묵 상/관 계 2011. 9. 15. 15:33

     본인이 '사랑' 자체라고 하신 하나님이 보이신 양육법은 아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당장 자신이 쓸것뿐 아니라 주위에도 넉넉히 나눠줄 수 있을만큼의 무한한 공급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 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조금씩 나누어 주신다고 생각하지 마라. 아버지는 아들을 한량없이 사랑하신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셔서, 아들로 하여금 그 선물을 아낌없이 나눠 주게 하셨다. 그래서 아들을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모든것, 곧 온전하고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된다! 
    어둠속에 있어 아들을 신뢰하지 않고 외면하는 사람이 생명을 보지 못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가 하나님에 대해 경험하는 것이라고는 온통 어둠, 지독한 어둠뿐이다. 
    [요한복음 3:34~36, 메시지 신약]

     
     우리 자신이 우리의 (영적)자녀들 - 혹은 잠재적 (영적)자녀들을 포함해서 - 에게 어떻게 대하는가를 관찰해 보면,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어떤식으로 오해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또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행동하는 것을 관찰하면,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대우했는지 알 수 있을것입니다. 
     
     집안에서 존귀함을 받아보지 못한 아이가 밖에서 그런 대우를 받을 확률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집안에서 자신을 향한 신뢰를 경험하며, 어떤일을 책임있게 맡아 해볼 기회가 없었던 아이가 밖에 나가 그런일을 맡아 잘 해낼 확률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인색하거나 조건적인 하나님을 믿었다면 모든 삶에서 그 '믿음'대로 행동했을 것이고, 우리의 그런 모습을 보고 우리에게 그런 대우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또 그런 부모가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이 자신과 요한이 세례를 준 횟수를 세고 있다는 것을 아셨다. (실제로 세례를 준 것은 예수가 아니라 그분의 제자들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앞섰다고 점수를 발표하여, 그분과 요한이 경쟁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눈에 보이게 했다. 그래서 예수께서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가셨다.
    [요한복음 4:1~3, 메시지 신약]


     
     보고, 배우고, 경험한대로 우리는 행하게 됩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으로 부터 풍성한 공급을 받는 예수님을 보았고, 또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하신대로 제자들에게도 세례를 베풀수 있는 권위를 믿고 맡기셨을때 제자들도 예수님과 같은 일들을 하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험하고, 온전히 알아야하는 당위는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늘 보고 알고 있듯이 세상에는 '지독한 어두움'은 여전히 존재하고, 그 안에서 여러 모습으로 더 어두운 곳을 스스로 선택해 내려가는 수 많은 사람들을 또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둠으로부터 우리가 먼저 자유케 되고, 또 그 속에 있는 이들에게 우리 자신을 보여줌으로 스스로 떨치고 일어서서 달려 나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없다면 어둠속에 있는 사람들이 뛰쳐나올 동기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확실히 다름 중에 하나는 '풍성함' 입니다. 

     최고의 부자는 마르지 않는 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그 샘의 주인이시고, 우리가 그것의 모든 권리를 소유한 신분임을 자각하는 순간 우리에겐 이미 완전히 다른 무언가가 생긴것이고, 그 권리를 선(善)하게 사용할때 마다 지독한 갈증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네가 하나님의 후하심을 알고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내게 마실 물을 달라고 했을 것이고, 나는 네게 시원한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요한복음 4:10, 메시지 신약]

     세상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인색하고, 미워할때 우리가 오아시스가 되어줄 수 있다고, 그래서 우리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구별된 사람들인지 알아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할 때, 
    모든 사람이 그 모습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요한복음 13:35, 메시지 신약]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은, 너희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너희가 드릴 예배는, 너희 영으로 진리를 추구하는 예배여야 한다. 아버지께서는 바로 그런 사람, 곧 그분 앞에 단순하고 정직하게 있는 모습 그대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순전한 존재 그 자체, 곧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영과 자신의 참된 마음으로 예배드려야 한다.
    [요한복음 4:23~24, 메시지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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