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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누군가를 위한 지도. 그 위.
자알 보이는 이정표.
깊을 수록.
길 수록.
물이 가득
흘러주기까지 한다면
금상첨화.
하지만,
그 골. 걷는 나그네에겐
설상가상.
......
걷고 또 넘어지고
헤엄치고 쓸려내려 가기까지
끝날줄 모르는 이 길.
예비하신 그 한 분.
그 오른팔. 믿기.
...
...
...
...
삶이 남긴 모든 궤적은
하나님을 발견해가는
지도가 되는것이 마땅하다.
깊고 낮다고 부끄러울것도 없고,
물이 창일한다고 당황할것 없고,
끝이 안보인다고 절망할것도 없도,
연약하기 그지없다고 두려워할것도 없는
하나님과 동행.
그 삶이 증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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