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훌륭한 지휘관이라면
자신의 약한 병사에게
더 강력한 무기와 보호구로 무장시킬 것입니다.
그는 또...
수하들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위치에, 어떤 역할로, 어떤 임무로 명령을 내릴때
가장 크게 활약하게 될지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알고 또, 믿기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속속들이 알고 계시는 최고의 지휘관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 이십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중.
상대적으로 더 약한 갑옷이나 보잘것 없는 무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최고 지휘관으로 부터 차별받았거나, 버림받았거나,
무관심의 영역에 던져진 것은 아닐것입니다.
오히려,
최고 지휘관의 가장 믿음직스러운 군사이기 때문에
거추장스러운 갑옷이나 무기는 오히려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더 크고 튼튼한 방패는
더 연약한 병사에게 주어지는 법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약한자" 라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약한자" 는 ...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진정 강한자" 인 것입니다.
2011/01/22 - [† 묵 상/생 각] - 의심
2011/01/19 - [† 묵 상/관 계] - 순결, 생명, 관계
2011/01/17 - [† 묵 상/세 상] - '아는 것'과 '믿는 것'
2011/01/15 - [† 오 늘] - 가장 좋은 선택
2011/01/06 - [† 묵 상/세 상] - 바로 잡아야 할 것
2010/12/29 - [† 오 늘] - 왜? 수염을 기르냐구요?
'묵 상 > 세 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객'은 참 잘도 전도됩니다. (0) 2010.08.09 어젠, 우리 이웃이었습니다 (0) 2010.07.06 너무 신비스러워서인가요...? (0) 2010.06.03 영원한 존재..? (0) 2010.05.31 '셰이셸'을 아세요? (0)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