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젠 좀 씹어 먹어야지 않을까요?
    묵 상/생 각 2011. 8. 12. 13:47

     

     

    우연한 폭발, 조합, 그리고 필연적? 기적적?인 진화의 산물이면서
    동시에 여전히 진화의 필요성이 다분한 인류의 '이성'이란것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 논리대로라면,

    아직도 우리는 얼마나 미개한지 감히 측정할수도 없을텐데..
    이건 정말 웃긴 현실이지 않나요?



     

    이건 마치..
    아이가 어머니의 태속에서 자신의 배설물을 먹고 마시고
    다시 배설하는 과정을 보는것과 같습니다.
    우린 모두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좀 씹어 먹어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로마서 1:19~20]




     "과학적 세계상의 신봉자들은 자신들의 세계상이 관찰된 사실들로부터 추론해 낸 결과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추론이 정당하지 않다면, 그 세계상 전체가 설 자리를 일게 됨을 뜻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성운이나 가장 멀리 떨어진 지역에 실재하는 것들 역시 지구의 실험실에 있는 인간 과학자의 사고 법칙을 따른다고 확신할 수 없다면, 다시 말해 이성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면, 모든 것은 무너지고 맙니다.
     그런데 이 과학적 세계상을 믿으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성이 맹목적인 물질의 끝없고 목적없는 변화의 어느 한 단계에서 어는 누구의 의도와도 상관없이 뜻밖에 나타난 부산물일 뿐임을 함께 믿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명백한 모순입니다. 그들은 제게 한 가지 결론을 들이밀면서 동시에 그 결론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증언을 의심하게 합니다. 이 난점은 제가 보기에 치명적인 것입니다.
     이 문제를 많은 과학자들에게 제기하면, 그들은 대답을 해 주기는 커녕 문제가 무엇인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태로를 취합니다. 이런 사실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그들의 사고방식 전체를 오염시킨 근본적인 질병을 찾아냈다는 확신이 듭니다. 별것 아닌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이런 상황을 이해한 사람이라면 과학적 우주론을 원칙상 신화로 여길 수밖에 없습니다." [_영광의 무게. CS루이스. 홍성사]




    2011/01/06 - [† 묵 상] - 바로 잡아야 할 것
    2010/12/28 - [† 묵 상] - 하나님의 얼굴
    2010/12/10 - [† 묵 상] - '방법' VS '이유'
    2010/10/29 - [† 묵 상] - 혐오..? 불편..?
    2010/08/12 - [† 묵 상] - [그림묵상] '진짜'를 볼려면...
    2010/08/23 - [† 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프롤로그] - 프롤로그




    '묵 상 > 생 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곳이 있는데..  (0) 2011.09.23
    원숭이가 조상이라면 ..  (0) 2011.08.30
    '시간'이라는 망원경  (0) 2011.08.05
    질문을 바꾸면 ...  (0) 2011.05.25
    영향력  (0) 2011.05.23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