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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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本質)묵 상/생 각 2010. 9. 2. 12:58
그림자에 비해 빛이 더 본질에 가깝고, 종교나 교리나 성직자에 비해 약속을 지키는 하나님과 그 약속을 믿는 피조물의 '관계' 자체가 더 본질에 가깝죠. 하나님은 내 아.버.지. 이십니다. 이것이 본질입니다. 지금 서 있는 곳이 '상처'와 '고통'과 '외로움'과 '두려움'이 있는 곳이라면 일어나 밝은 곳으로 내 달려야 합니다. 나의 아버지, 당신의 아버지는 어두운 곳에 떨며, 주저않아 있기를 좋아 하시지 않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은,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이사야 55:6~7] 2010/11/04 - [† Medit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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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맡기기묵 상/생 각 2010. 8. 30. 16:49
물론 눈을 가리지 않고도 잘 해왔습니다. 하지만, '두려움'과 '긴장'이 그치질 않았죠. 잘 걸으려다 보면, 몸은 더 경직되었고, 또 잘 가려다 보면, 앙다문 어금니와 속절없이 후들리는 내 모습도 보아내어야했고, 온갖 방법으로 스스로를 위안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했었죠. 연습만 자~알 된다면, 이보다 더 쉬운 걸음은 없습니다. 두려움이 없을 뿐더러 어디로 가야할지 정확히 인도해 주시니까요. 왜냐면, 그분은 나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목숨까지 내어놓으신 분이니까요. '진짜 만남'이 있을 그 순간까지 나를 가장 잘 인도하실 분은 오직 그분 뿐이니까요. 가장 신기한건 세상과 현실이 아니라 그분에게 귀 기울였을때 비로소 '진짜 세상'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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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악과'인가?묵 상/생 각 2010. 8. 25. 17:19
왜? 선악과를 못 먹게 했을까? 모든것을 아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당연히도 결과를 알았을 텐데 이런 위험한 실험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것에 대한 오해는 결국 "가학적 전쟁의 신, 야훼 " 라는 끔찍한 결론에 까지 이르게 되어 버리는 것을 본적이 있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신앙의 깨달음을 가지고,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있는 진리의 정점을 보았다고 까지는 말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내가 이해하고 그래서 해결되었던 하나님에 관한 오해를 같이 나누고자 한다. 모든것이 허용된 천국과 같은 '에덴(히브리어로'기쁨'이라는 뜻)'이란 곳에서 단 한가지 제약이 있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금지 되었다. 이것은 모든것이 허락된 에덴의 유일한 제약이었고, 일방적이긴 하지만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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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묵 상/생 각 2010. 8. 25. 13:20
내 '인생의 길'에서 믿을만한 안내자의 有無는.. '참평안'과 '끊임없는 불안'이라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어떤 종교든 철학이든, 삶의 모~든 부분에서 '평안'을 주지못한다면, 그것은 믿을만한 안내자가 아닙니다. 부분적인 평안은 '자기위안'에 불과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는 크게 평강할 것이며 제자가 될 것이니 너는 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 아니할 것이며 공포 그것도 너를 가까이 못할 것이라 그들이 모일찌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모여 너를 치는 자는 너를 인하여 패망하리라 [이사야 54:13~15] 2010/08/12 - [† Medit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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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를 볼려면...묵 상/생 각 2010. 8. 12. 16:54
항상 그림자만 보고 있어도 '해'가 어디쯤 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고개 숙인 자'로 살 각오도 해야 합니다. 눈이 부시더라도 고개들 들어 바라볼 때 '진짜'를 보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10]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셀라) [시편 24:7~10] 2010/08/11 - [† Meditation] - [묵상] '거부' 할때 마다.. 201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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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상식보다 넓습니다.묵 상/생 각 2010. 7. 30. 15:08
세상은 상식보다 넓습니다. 불을 끄는 방법도 더 좋은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산불이나면 작은 상식일땐 물만 붓고.. 좀더 큰 상식은 맞불을 놓듯이 말이죠.. 상식을 깨야 더 큰 상식이 생깁니다. 쳇바퀴를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것은 '이곳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 는 건강한 의심입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은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9] 2010/07/24 - [† Meditation/Daily] - 가장 쉬운 길 .. 2010/07/22 - [† Meditation/Daily] - 물위를 걷지 못하는 것은... 2010/07/21 - [† Meditation/Daily] - 전쟁, 호환, 마마 가 무서운것은.. 2010/0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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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길 ..묵 상/생 각 2010. 7. 24. 13:34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중 가장 쉬운 방법은 스스로 유일한 네비게이션이라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방식, 내 이성, 내 감성, 내 믿음, 내 신앙, 내 경험, 내 현실..보다 그분의 약속을 더 믿는것입니다. 반드시 복주시고 복주신다~ 약.속. 하셨습니다.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히 6:14) ...하지만 인내는 필수입니다^^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히6:15) 2010/07/22 - [† Meditation/Daily] - 물위를 걷지 못하는 것은... 2010/07/21 - [†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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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한계묵 상/생 각 2010. 7. 22. 15:13
우리가 베드로와 예수님 처럼 물위를 걷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걷게 하실 수 있다." 라는 믿음 보다 "사람은 물위를 못 걷는다." 라는 믿음이 더 커서이지 않습니까? 사실 물이 아니라 땅을 밟고 서 있는 이 순간과 이 사실도 곰곰히 생각해 보자면, 우리가 하고 있는것이 아니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도 이미 주신 분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사람에겐 한계가 있고, 불가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껜 한계와 불가능이 없습니다.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누가복음18:27]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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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은 나'묵 상/생 각 2010. 7. 20. 14:51
세상엔 그럴듯한 교훈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생명(진짜 생명)에 이르는 교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중 한가지는 '내 인생의 주인은 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진리라면 '심장마비'란 현상은 우리중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의 총감독은 따로 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될때, 진짜 인생이 시작됩니다. 주님은 대대로 우리의 거처이셨습니다. 산들이 생기기 전에, 땅과 세계가 생기기 전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90:1~2] (표준새번역) 2010/07/16 - [† Meditation/Daily] - '고통'은 직행 티켓입니다. 2010/07/20 - [† A-men !/Book] - 출발점으로 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