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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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묵 상/생 각 2011. 1. 22. 13:39
우리가 가진 '의심'이야 말로 진화론의 가장 강력한 반증일 것입니다. 끊임없이 '의심'을 하는 존재는 진화에 가장 필요한 위대한 새로운 도약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의심'은 그 자리에서 단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심' 하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진화'와 무관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의심'(내가 아는것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은 하나님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인류로 재창조되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2010/10/08 - [† 묵 상] - 그림자 2010/08/12 - [† 묵 상] - [그림묵상] '진짜'를 볼려면... 2010/08/12 - [† 묵 상] - [그림묵상]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2010/08/23 - [† 청년백수, '예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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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죠..묵 상/생 각 2011. 1. 21. 12:56
단 한순간도 내가 서 있을수 없는 '과거'나 '미래'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 사고의 습관은 백척간두에 서 있는것 처럼, 실제로는 서 있을수 없는 곳에 서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매순간 불안하고 두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두려움은 나무나 돌이나 해나 달.. 십장생 같이 자신보다 오래되고, 오래 있을법한 것들에게 기대게 만드는 못된 행동의 습관으로 자라게 합니다. 그 두려움은 현실적으로는 더 오래되고 더 튼튼한 회사 같은데에 기대게 하고, 견고해 보이는 어떤 권위에 기대게 하고, 자신의 자녀에게 기대게 하고, 돈이나 금이나 다이아몬드에 기대게 합니다. 또, 그 두려움은 미래에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사고나 질병이나 재해에 대한 두려움에 빠지게 만들고, 수입의 상당액을 교육비와 각종 보험과 주택부금에 쏟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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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선택묵 상/생 각 2011. 1. 15. 13:40
두 손을 들고 기도하며 찬양중이었습니다 내 두 손위에 각각 물건이 올려진 것을 보았습니다 오른손엔 손바닥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가 왼손에는 막 쪄낸 '대게'가 있었습니다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느쪽을 취하겠느냐?' 그리 어렵지 않은 질문 같았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게'와 (천국에 먹을꺼리가 이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정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싸보이는 '다이아몬드' 둘중에 어느것을 가질까 고민했습니다 시험인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문득 '나는 '하나님의 아들' 이다 그러니 둘 다 가질만한 자격도 있다.' ^^ 그래서 왼손에 있던 '대게'를 아내에게 주고 오른손에 있던 '다이아몬드'를 제가 가지려 했습니다 그러다 또 문득! '내가 가져본 것 중에 가장 값어치 있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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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염을 기르냐구요?묵 상/생 각 2010. 12. 29. 11:37
제게 수염을 왜 기르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는 수염을 기를 재주가 있거나, 기를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15살 즈음 첫 면도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제가 줄곧 해 온일은 수염을 깎는 일이였습니다. 지금처럼 모양을 내면서 깎기 시작한건 2002년 부터였습니다. 이것도 남달리 빨리 자라는 수염탓에 매일 면도를 하다보니, 피부가 성한날이 없었기에 궁여지책으로 모양을 내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대비 효과로 3일은 면도를 하지 않아도 그리 지저분해 보이진 않더군요.. 하루에 1.1~1.2mm 씩 자라는 제 수염은 제가 숨쉬고 활동하는 내내 나도 모르게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며칠만 방심했다가는 세수를 아무리 깨끗하게하고 외출을 해도 노숙자 비스므레해져 버립니다. 왠간한 면도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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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나쁜 습관묵 상/생 각 2010. 12. 17. 14:48
익숙한 것 입에 단것 맛있는 것 이런것만 찾아 먹다보면 결국 영양 불균형으로 쓰러지게 됩니다. "나쁜 습관" 때문입니다.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예레미야 22:21]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4:8] 2010/12/14 - [† 묵 상] - 산타의 생일? 2010/12/13 - [† 묵 상] - 힘듦 2010/12/10 - [† 묵 상] - '방법' VS '이유' 2010/12/06 - [† 묵 상] - 게임 중독 2010/12/06 - [† 묵 상] - 사실 & 믿음 & 배신 2010/12/03 - [† 묵 상] - 가여운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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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VS '이유'묵 상/생 각 2010. 12. 10. 13:46
"엄마, 아빠.. 나는 어떻게 생겨났나요?" 의 적절한 대답은 "응~ 넌 우리 사랑의 결실이란다~" 입니다. "우주폭발, 진화. 정자.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되고.." 가 아니라 ㅡ.ㅡ 사탄은 하나님과 우리를 분리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이유'가 아니라 '방법'에 관심을 쏟게 만듭니다. '전능(全能)'하신 하나님께 있어서 우리의 존재하는 방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 우리가 싸울때 마다 하나님의 방식이냐, 아니냐 싸울때 마다 일하는 이유가 아니라, 일하는 방법에 골몰할때 마다 예배하는 이유가 아니라, 예배하는 방법에 집중할때 마다 사탄은 쾌재(快哉)를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이야기 하시는 것은 '방법론' 이 아니라, '관계론' 입니다.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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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척하기묵 상/생 각 2010. 12. 8. 17:04
맑은 날이었습니다. 전형적인 교회의 장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교회같은데.. 건물의 벽이나 천정이 없는 숲속이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띄엄띄엄 의자에 앉아있었고, 주변은 고요했습니다 두어명의 봉면을 한 흑인들이 총을들고 장의자 사이를 걸어옵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가차없이 방아쇠를 당깁니다. 한사람씩 피를 튀기며.. 옆으로 쓰러집니다. 누구하나 반항하거나 도망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저 순서대로 앉아있는 사람들을 죽이면서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천천히 내 차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저는 담담했습니다. 설령 차례가 되어 죽을지언정 나는 하나님을 보게 될것이고, 천국을 보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안도감으로 제 마음과 심장은 잠잠했습니다. 그래도, 잠시 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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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질묵 상/생 각 2010. 11. 25. 16:59
뙤약볕. 소나기. 도리깨질. 키질 .. '콩'입장에선 이 모든것들이 '재앙' 같이 여겨질수 있겠지만.. '콩자반'을 생각하자면 이 재앙들은 필수이지 않을까요? 제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실패, 사업의 실패, 자살직전의 상황, 무일푼의 1년.. 등은.. 좀더 좋은 콩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가끔은.. 진짜 '지진'이나 '해일'같은 재앙이 아니라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11] 2010/11/24 - [† Meditation] - 체벌이 문제입니까? 2010/11/24 - [† Meditation] - 우산 201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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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하지 않아묵 상/생 각 2010. 11. 22. 16:54
'예수' 믿고 좋은 것. '사람' 이 내게서 빼앗을 것도없고, 보태줄 것도 없다는 걸 알게되니 세상에 비굴해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