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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추는 니엘.
    묵 상/일 상 2013. 5. 26. 00:45

    니엘이는 음악이 나오면
    장르에 상관없이 몸을 흔듭니다.
    날이 갈수록 동작들이
    다양해져 갑니다.
    입으로 흥얼흥얼 노래도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 알기전
    클럽에서 숱한 밤을 불사르던
    엄마 DNA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니엘이는 아직(?^^)
    아빠의 기분을 살펴서
    혹은 아빠 기분 좋으라고
    혹은 아빠에게 잘 보일라고
    혹은 아빠에게 뭔갈 얻어내려고
    그런 춤을 추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의도로 추는 춤이라면
    제 마음이 그렇게 기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전 그 이유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노래하고 춤을 추면
    우리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두번째. 보시는 아빠가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기쁨이 영원하려면
    찬양, 감탄, 칭송, 노래.. 하는 대상이
    하나님인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면...
    다른 대상은 곧 (돌아서는 순간부터)
    더 허무해지고 공허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보다 우리에게 유익입니다.

    이미 완전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찬양한다고해서
    더 영화로와 지시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극한 기쁨을 누리는 것은
    그분께 참 기쁨이 될 것입니다.



    저도 니엘이가
    리모콘 버튼이나 고지서, 신발을
    물어 뜯는걸 보고 야단 치다가도
    흐르는 음악에 반응해 춤추며
    해맑게 웃는걸 보면..
    리모콘 버튼이나, 고지서, 신발들을
    몽땅 먹는걸로 만들어 주고 싶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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