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이는 음악이 나오면
장르에 상관없이 몸을 흔듭니다.
날이 갈수록 동작들이
다양해져 갑니다.
입으로 흥얼흥얼 노래도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 알기전
클럽에서 숱한 밤을 불사르던
엄마 DNA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니엘이는 아직(?^^)
아빠의 기분을 살펴서
혹은 아빠 기분 좋으라고
혹은 아빠에게 잘 보일라고
혹은 아빠에게 뭔갈 얻어내려고
그런 춤을 추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의도로 추는 춤이라면
제 마음이 그렇게 기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전 그 이유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노래하고 춤을 추면
우리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두번째. 보시는 아빠가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기쁨이 영원하려면
찬양, 감탄, 칭송, 노래.. 하는 대상이
하나님인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면...
다른 대상은 곧 (돌아서는 순간부터)
더 허무해지고 공허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보다 우리에게 유익입니다.
이미 완전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찬양한다고해서
더 영화로와 지시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극한 기쁨을 누리는 것은
그분께 참 기쁨이 될 것입니다.
저도 니엘이가
리모콘 버튼이나 고지서, 신발을
물어 뜯는걸 보고 야단 치다가도
흐르는 음악에 반응해 춤추며
해맑게 웃는걸 보면..
리모콘 버튼이나, 고지서, 신발들을
몽땅 먹는걸로 만들어 주고 싶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