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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안그런게 거의 없습니다.)
그걸 억지로 억지로 어찌해볼려고 하다보면..
정말 어쩔수 없는 '시간'을 맞닿뜨리게 됩니다.
그런데
어쩌다 그 문제가 내 노력과 상관없이 해결되어 버릴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잠시 감사하고, 평안해 지는것 같습니다.
조금 지나면 또.. 뭔가가 다가옵니다.
새로운 그것은 지금 누리는 그 감사와 평안을 깨기에 충분한 사이즈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감사와 평안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건강과 재정과 시간이란게 존재할까요..?
돈을 한 천조원쯤 가지고있고,
수명이 한 오백살까지 건강하게 보장된다면..
(수명을 아는게 더 고통스러울지도?)
과연 감사와 평안으로 삶이 충만할까요..?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서
영원토록 초월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세상 그 어떤것으로도 감사와 평안은 커녕 만족도 유지 될 수가 없는 것이었나봅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예수님안에 평안이 있다는데..
그건 좀 다르다네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KRV)
심각한 문제 앞에서..
아버지를 만났었습니다..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동행이 너무도 달콤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내 관심은 당신의 얼굴에서
당신의 손으로 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 모든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받고 누릴때 마다 감사했습니다.
(사실 좋았습니다.)
그러다 또 더 큰걸 구하고.. 또 구했습니다..
다 주셨고, 또 주셨습니다..
그러다..
아버지. 그 얼굴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의 친밀함이 아니라
삶의 형통에 내 평안이 좌우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이제 다시..
진짜 평안을 구합니다..
유통기한 없는 예수님 안에 그 평안을 구합니다.
다 주셨던 아버지..
또 주시리라 믿어요~~^^2012/11/19 - [† 묵 상/생 각] - 내 삶의 거짓말들.
2012/09/29 - [† 묵 상/세 상] - 알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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