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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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되어라묵 상/생 각 2014. 5. 23. 09:46
어떤 다른 틀에 들어가야 한다는 거.어떤 다른 모양이 되어야 한다는 거.어떤 다른 옷을 입고 어떤 다른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거. 어쩌면..'어떤 다른' 이란거 애초부터 없었던건 아닐지... 그저.. '출애굽' 하기 싫은 온갖 핑계...? 구속의 모양을 하고 접근하는어떤 다른 자유. ------- 에스겔 47장의 물. 성전에서 멀어질수록 깊어지는 수심.익사하거나, 헤엄칠만한.. 물. 늘상.. 그 물속에서 자유롭게 노닐어 볼려는 시도를 해 보고 있었다. 하지만.그저.. 그 물이 되라는 뜻이었다. ---------(에스겔 47:5-12) 그가 또 재면서 가다가 천 자가 되는 곳에 이르렀는데, 거기에서는 물이 내가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을 쳐서나 건널까,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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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선택하기묵 상/세 상 2011. 8. 27. 13:28
모든 사물은 각기 속성대로 빛에 반응하여 색과 질감, 형태를 보여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응 자체는 옳다, 그르다. 혹은 맞다. 틀리다. 라고 말 할수 없 습니다. 어떤 사회적 영향력 또한 그 자체가 '절대 진리'가 아닌 경우라면, 다른 더 큰 영향력의 반응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나타나는 여러 반응들은 영향력있는 한 개인에게 임한 천국 혹은 지옥의 영향력에 대한 반응입니다. 세상중에 큰 사단(비교적 큰 '반응')은 사탄이 내고, 사탄은 권위 아래에 있지않고, 사탄은 관계 안에 있지않습니다. 내게 미치는 영향력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춥거나 어두울때 불을 찾는 것처럼. 더럽거나 목이 마를때 물을 찾는 것처럼. 노루가 사냥군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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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①묵 상/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2010. 12. 15. 13:00
최근 들어 교회들 사이에서.. 사회 여러 영역을 7대 영역(가정, 기업, 정부, 종교, 교육, 방송. 미디어, 예술. 연예)으로 크게 구분하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 영역 안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시류에 전적으로 동의(? ^^)하며, 또 그 변화를 선도하는 자리에 있기를 열망하는 사람입니다. 단지 그곳에 잠시 잠깐 발 디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좀 더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으로서 계속해서 거듭나기를 소원하면서 말이죠. 시편(24편)에 기록된 대로 그 거룩한 곳에 '오를 자'는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 입니다. [시편 24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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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한계묵 상/생 각 2010. 7. 22. 15:13
우리가 베드로와 예수님 처럼 물위를 걷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걷게 하실 수 있다." 라는 믿음 보다 "사람은 물위를 못 걷는다." 라는 믿음이 더 커서이지 않습니까? 사실 물이 아니라 땅을 밟고 서 있는 이 순간과 이 사실도 곰곰히 생각해 보자면, 우리가 하고 있는것이 아니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도 이미 주신 분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사람에겐 한계가 있고, 불가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껜 한계와 불가능이 없습니다.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누가복음18:27]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