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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애 혹은 이성애 혹은 '사랑'
    묵 상/일 상 2016. 5. 10. 15:46


    내 아이들이 자라.
    어느날 '동성애' 혹은 '이성애' 혹은 그외 다양한 '사랑' 에 대해 이야기하고 물어 온다면 (불닭발은 애정하는 것 부터, 살아있는 혹은 죽은 혹은 있지도 않은것까지 사람은 모든것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그저
    진짜 '사랑'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라' 라고 하는 선포의 의미를 이야기 해 줄 것이다.
    ('사랑이 하나님이다(신적이다)' 라고 오해 혹은 혼용하는 순간
    모든 사랑이 용납 되어야 한다고 믿게 된다.)

    사랑 자체이신 분이 디자인하신
    '남'과 '여', 그리고 '결혼'을 통한 "한 몸". 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해 줄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진리의 기둥과 터. 가 '오이코스(집, 가정)'이라는 선포의 의미를 이야기 해 줄 것이다.
    모든 것은
    (진짜의) 반응과 현상일 뿐이다.
    곧 그림자이다.

    그것은 무엇이라 정의하려는 순간. 이미
    다른 형태로 변형, 왜곡 되고 만다. (가짜들의 수명은 원래가 짧다. 그들이 오래 살아남는 방법은 계속해서 스스로를 다른 형태로 감추는 것이다.)
    정의 하는 순간, 이미 틀린말이 되거나, 허튼소리 취급만 받게 된다. 그러니,
    그저 빛을 알려 줄 뿐이다.

    그리고,
    빛 속에 거하든지
    어둠 아래서 헤매이든지
    (헤매이다 보면 갈구하게 될 터라 결과는 같다.
    가장 큰 문제는 헤매보지도 않고,
    세상이 '카더라' 하는 것에 그저 쓸려 다니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하게 할 것이다.

    #니엘 #아넬 아.
    혼란, 혼돈스러운 순간이 있을 수 있어.
    하지만, 빛으로 낮과 밤을 구별하듯이 명확해질 때가 있단다.
    물론 아빠도 그 빛은 아니란다.
    그저 그 빛에 대해 증언할 뿐이야. (오늘. 이 글을 너희들을 위해 남김은 우리의 끝은 우리가 도무지 알지 못하는 까닭이란다.)

    사랑한다. 내 아이들.
    2016_5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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