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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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가?묵 상/생 각 2015. 10. 2. 10:43
이미 수 년 전. 어떤 중대한 결심(이를테면 자살)을 하려던 순간. 내게 있었던 가장 큰 우상은 '도움되는 인간' 이라는 명제였다. 나는 그 잣대로, 기준으로 나와 타인을 평가하고 있었다. 어려서 부터 늘상. '영양가 있는 놈을 만나라.' 라는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나도 모르게 모든 것이 흩어지고 부셔지고 사라지는 동안 오롯이 우뚝 서 있는 내 세상의 통치룰이 보였다. 결국. 나는 주변인 모두에게 '피해만 준 인간'으로 판명 났었다. 그 인간 도움이 되는가? 나는 쓸모가 있는가? ... 예수님의 통치가 내 삶에 시작될 무렵 나는 분명한 우상을 보았고, 그것이 해결되었다 믿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그런듯 보였다. ... 하지만, 어느 순간마다 그 무너졌던 그 성과 룰은 다시 재건되고 재건 되었다.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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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묵 상/관 계 2011. 7. 14. 12:06
“이에 솔로몬왕이 온 이스라엘에서 역군을 불러 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삼만이라 솔로몬이 저희들을 한 달에 일만인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저희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열왕기상 5:13-14 KRV 위 구절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하던 때에 이웃나라 레바논에서 필요한 물자(백향목 등)를 얻기 위해 보낸 일꾼들을 운용한 방식에 대한 기술이다. 솔로몬은 이웃나라에 일 하러간 사람들의 처우를 이렇게 했다. 한 달 출장업무와 두 달의 가족과의 휴가... 인류역사상 가장 지혜로왔다는 왕. 솔로몬의 인력운용의 방침.. 참으로 매력적이다. 그 지혜는 물론 하나님께 구해서 받은 것이었다.(왕상 3:4-14) 나는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은 무엇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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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 1주일간의 휴가묵 상/오 늘 2010. 8. 3. 17:44
풍기 황토 팬션... 내년엔 애기가 있을 거니까... (^.^) 이렇게 둘이 찍은 사진이 마지막일지도... ㅋ 휴가 첫날 부터 3박 4일을 보낸 건국대학교 충주 캠퍼스.. 환상적인 예수쟁이들.. 그들이 가는 곳엔 천국이.. ㅎ 금요일 저녁 아버지와 어머니 나와 울 마눌.. 온식구는 아양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아~ 이게 왠 복이람... ㅋㅋ 팬션 앞 작은 교회가 하나 있었다. (아내는 헌금 준비 중.. ^^) "금계교회" 하나님의 임재가 강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 일주일간의 짧지 않은 휴가를.. 너무나 알차게 보내고 온... ㅎㅎㅎ 감사합니다.. 아.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