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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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묵 상/메시지 2019. 1. 27. 22:36
가인이 아벨을 죽인 사건은 대제사장 무리가 예수님을 죽인 사건과 그 맥락이 닿아있다. 가인의 제사에서 아벨의 제사로, 양의 대속에서 예수의 대속으로..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전환!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식. ... 인간은 왠간해선 전적인 신뢰와 완전한 의탁이란 걸 하기 힘들다. '내'가 맞거든.. '해오던게' 옳거든.. '습관'이 무섭거든.. 그래서. 인간은 왠간해선 아벨을 죽이고, 왠간해선 예수를 죽인다. 답은.. 바울 처럼. 매일 자신을 죽이는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잠을 자면 어김없이 깨워주시는 은혜를 매일 경험하듯이. 내 자아를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죽이면 반드시 개운하게 깨워 주실것을 또한 믿어야 한다. 믿고 싶습니다. 그 뜻이 이루어지고 그 나라가 펼쳐지는것을 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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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파라오. 브랜드와 아이콘.묵 상/세 상 2015. 10. 26. 10:00
예수와 십자가가 영원한 브랜드인데 반해 파라오와 피라미드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끝났다. 파라오는 강력하게 통치하는 듯 했지만, 국가 노동의 근간이 떠나겠다는 선언을 했을때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시대에 부응해 거~창하게 끌고 가는듯 하지만 실상은 끌려다니는 브랜드가 있고, 시대에 역행?해 찌질이같고, 뭥미! 스런듯 하지만 실상은 끌고 가는 브랜드가 있다. 人을 本으로 하는가 神을 本으로 하는가의 차이다. 사람을 좇다가는 파라오꼴 나기 십상. ---- 뭔가를 만들때 사람의 니즈를 살피라고들 하지만 정작 살펴야 할것은 그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다.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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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묵 상/세 상 2014. 11. 28. 10:04
각 개인마다더 불편하고 더 걱정되고 더 짜증나는 어떤 것이 계속해서 '주목' 시키는 것이 있는데. 이른테면, 전쟁, 질병, 땅굴, 회개, 미전도 종족, 대통령, 부조리, 비리, 종교, 율법, 가난, ...그 무엇이든 더 주목 되는 외부 환경은 자신의 내부를 비추는 거울이다. 깊은 두려움이 잇다면 두려운 것이 더 크게 보이고 자신을 속이고 있다면, 속이는 것이 더 크게 보이고 자신안에 용서 받지 못했다고 믿는 죄가 보인다면, 심판이 더 크게 보인다. 사람은 자신의 영을 주도하고 있는 바로 그것으로.. 세상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반면. 모든 상황속에서도 감사를 찾고, 기쁨을 지키는 사람들. 죽음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을 "Best Job" 이라 외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12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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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주실랑가...?스토리박스 2014. 10. 22. 10:10
"어이구.. 어르신.. 자꾸 이러시면..." "뭐..?ㅎㅎ 이거..? 뭘.. 이런거 가지구 그랴~" "아.. 어르신.. 번번이..ㅡ.ㅡ; 지가 이 은혤.. 우째 다 갚는다요.." "허허.. 은혜? 그랴.. 은혜라 그랴.. 은혜.. 그럼.. 갚을 생각은 접어불고.. 걍 받어.." "아.. 아니지라.. 이 은혜를 이자뿔고 홀랑홀랑 먹어불먼 지가 짐승이지라.. 짐승.." "허허.. 여보게.." "야..??" "자네 말로 은혜라 하지 않았나..?" "야.." "그래놓고.. 시방 나헌테 그걸 갚는다고 해 불먼.. 나는 자네한테 시방 선물이 아니고 부담을 잔뜩 지워 주는거구만...?" "야...?" "안그런가...? 지금.. 이 선물 받아 든게로.. 가슴이 막.. 갑갑해 지고 그라재..? '우짜스까...언제 이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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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깨끗한가요..? - 100% 정결의 문제묵 상/생 각 2012. 10. 9. 12:30
여호와께 성결.. 정결한 크리스천.. 수많은 거듭난 크리스천들중에서도 언제쯤이면 그 경지(?)에 이를까? 하며 노심초사하고, 간혹 낙담도 하고, 자기 실망도 하고, 어떤 경우 결국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하신일은 무엇이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무엇을 이루신 것일까요..? 우리 모두가 동의하듯이 '죄' 중에 어떤 것은 '죽음'으로 그것을 갚아야 하지 않던가요? '죽음'은 '생명'을 정의하시고, 창조하신 분만의 소관이고, '죽음'에 이르는 어떤 '죄'가 있다면, 그것을 사면하는 권리도 그에게 있는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죽을 수 없는 하나님이 죽음을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의 형체로 이땅에 오셔서 이루신 이 일은 단순히 죄와 죽음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애초부터 하나님의 가장 탁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