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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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of Life묵 상/메시지 2015. 5. 11. 14:26
그리스도인에게 '말씀'은 '뿌리' 입니다. 뿌리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늘 생수에 갈망하며 깊이깊이 그렇게 파고 들어갑니다. 그리스도인은 그것으로 바로 설 수 있고, 그것으로 생수를 공급받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기도'는 '잎' 입니다. 잎은 바람에 민감합니다. 잎은 빛에 민감합니다. 그것으로 '호흡'하고, '교통'하며 그곳에서 나의 것과 하나님의 것이 '교환' 됩니다. ... 그리스도인에게 '삶'은 '꽃' 입니다. 하늘을 향해, 빛을 향해 향기와 색채를 뿜어 냅니다. 그것으로 일대의 생명은 부지런한 교환을 이루어 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것으로 향기를 내고, 색을 발하며 아름다움으로 이끕니다. ... 그리스도인에게 '(여러의미로써의)죽음'은 '열매' 입니다. 꽃이 떨어져야 맺히는 것이 열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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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죽어서라도..묵 상/관 계 2011. 10. 7. 16:22
'기독교인(신도)'은 기독교라는 종교에 속한 사람이고, '그리스도인(성도)'은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좇아 살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좇아 죽는것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이 '예수'되어 몸소 가르치신것은 "어떻게? 살것인가?" 라기보다는... 오히려.. "왜? 죽어야 하는가?" 에 관한 것입니다. (그의 생애가 '삶'에 관한것이었다면, 이 땅에서 3년만 사역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대신 죽어서라도 영원한 죽음, 영원한 분리, 영원한 고독, 영원한 고통 이라는 극악한 상황에서 구출하고 싶었던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은 욕먹고, 오해받아도 되지만, 예수님은 그럴수 없습니다.. 당신과 나를 위해 이유있게 희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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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묵 상/세 상 2011. 1. 27. 09:14
삶이 혼란스럽고 공허해도 짙은 어둠이 깊은 상처를 덮어 도무지 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의 호흡과 뜻과 계획과 성실하심은 늘~ 그위에 머물러 계셨습니다. ...태초부터 이제 곧 그곳에 빛이 있을꺼에요~ 힘~!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세기 1:2~3] 2011/01/24 - [† 묵 상/생 각] - 우주는 진짜로 어두운 곳일까요? 2011/01/21 - [† 묵 상/생 각] - 힘드시죠.. 2011/01/06 - [† 묵 상/세 상] - 바로 잡아야 할 것 2010/12/06 - [† 묵 상/생 각] - '배신'당하셨다구요? 2010/12/09 - [† 묵 상/관 계] - '人生' 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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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악과'인가?묵 상/생 각 2010. 8. 25. 17:19
왜? 선악과를 못 먹게 했을까? 모든것을 아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당연히도 결과를 알았을 텐데 이런 위험한 실험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것에 대한 오해는 결국 "가학적 전쟁의 신, 야훼 " 라는 끔찍한 결론에 까지 이르게 되어 버리는 것을 본적이 있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신앙의 깨달음을 가지고,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있는 진리의 정점을 보았다고 까지는 말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내가 이해하고 그래서 해결되었던 하나님에 관한 오해를 같이 나누고자 한다. 모든것이 허용된 천국과 같은 '에덴(히브리어로'기쁨'이라는 뜻)'이란 곳에서 단 한가지 제약이 있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금지 되었다. 이것은 모든것이 허락된 에덴의 유일한 제약이었고, 일방적이긴 하지만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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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비스러워서인가요...?묵 상/세 상 2010. 6. 3. 22:43
우연한 폭발과 천문학적인 확률의 기가막힌 조합들에 의해 우리 '각자'의 존재 의미가 설명되는 것이었다면... 뭣하러.. 이렇게도 아웅다웅 사는 걸까요...? 그게.... 그렇지 않다는 것.. 너무나 자~ 알 알면서도.. 선뜻 인정하기에는 ... 너무 신비스러워서인가요...? 그렇다면.. 부채도사앞에는 꿇어 앉지 말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진짜를 인정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삶을 통해 그 깊은 마음의 중심에서 이미 그리 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지 않습니까.... [이사야 55:6~9]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