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생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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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린 아이들을 바위에다가 ..묵 상/생 각 2020. 3. 14. 07:23
뽀록나버린 #기초 #반석 잠들기 직전까지.. 눈을 뜨는 순간부터.. 내 마음을 살펴보니 한 순간도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게 아니라 한 순간도 돈 없인 살 수 없으므니다.. 라는 처절한 고백과 걱정이 가득했다. 내 삶의 반석. 요새. 방패가 '하나님'이 아니라 '현금'이었다. 이미 장성하여 왕국이 되버린 내 안의 바벨론 왕국.. 그 싹수를 인정사정없이 예수라는 반석에 메어쳐 버렸어야 했다. 반드시 멸망받을 이 바벨론. 내 안에서 철저히 무너지길.. ------------- 주님, 예루살렘 이 무너지던 그 날에, 에돔 사람이 하던 말, “헐어 버려라, 헐어 버려라. 그 기초가 드러나도록 헐어 버려라” 하던 그 말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멸망할 바빌론 도성아, 네가 우리에게 입힌 해를 그대로 너에게 되갚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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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묵 상/생 각 2020. 2. 29. 13:51
다 때가 있다.. 지금은 모일 때가 아니고 흩어질 때다 ㅡㅡㅡㅡㅡㅡ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전도서 3:1-8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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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옥에 갈까?묵 상/생 각 2020. 1. 15. 15:51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 1. 하나님이 사랑이시다.와2. 사랑이 하나님이다. 가 전혀 다른 의미이듯이. 1. 하나님은 모든이가 구원에 이르기를 원한다.라는 말과2. 누구도 지옥에 가지 않는다.라는 말의 의미는 다르다. 전자(1.)는 사실이고후자(2.)는 사실을 뒤집어 오해한 것이다. ... 구원받지 못한 수 많은 죽음 앞에서그 누구도 지옥과 천국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내 놓지 못함을 본다. 하지만, 모르는것은 모르는 것이고, 아는것은 아는것이다. 내가 아는 사실은 하나님은 모든이가 구원에 이르기를 원한다는 마음을 가지셨고, 의지가 있으시고,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것은실제하는 지옥에 관한 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는 예수님과 구원 없이 죽는다. (그렇게 여겨지는 수없이 많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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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과 다이나마이트묵 상/생 각 2018. 10. 6. 13:04
우리의 말은 때로는 모든 행위와 비교할 때너무나 저급한 전달 수단이 아닐 수 없다.아무리 가려 하고 도움이 되는 말을 할지라도받는 사람의 처지에 따라 그것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기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은 어떠한가.우리 안에 온전히 상대방을 향한 사랑의 마음과온유함이 있다면,가장 저급한 표현 수단인 말. 보다는다른 행동으로 그에게 충분이 마음이 표현 될 수 있다. 그래서, 바울은말은 채찍이라 하고사랑과 온유한 마음을 능력이라 하였다. 능력은 다이나마이트의 어원인 'dunamis' 이다.다이나마이트와 채찍 중어느것이 더 강력한 능력인지 묻고 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속히 여러분에게로 가서, 그 교만해진 사람들의 #말 이 아니라 #능력 을 알아보겠습니다.하나님 나라는 #말 에 있지 아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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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무한이 있다면...묵 상/생 각 2017. 11. 26. 19:41
유대인들은 밭갈고 씨를 뿌리지 않고 씨 뿌리고 밭을 간다고 한다. 왜 그러는진 몰라도 그런다고 한다. 밭을 다 갈아놓고 씨를 뿌리면 버려지는 씨가 그만큼 적어질거 같지만 여튼 성경적 가르침은 씨뿌리면 기경을 한다. 씨는 무엇인가? 천국의 복음 아닌가. 천국 그 자체 아닌가. 그것을 씨앗의 형태로 보내신다. 말씀이 육신-예수-되어 이땅에 오신 사건. 그것은 천국의 씨앗이었다. 그날부터 이땅은 크고 작게 진동 중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무슨 씨앗을 어디다 뿌릴 것인가? 여전히 씨가 뿌려지고 땅이 기경되고 생명을 싹 틔워야할 땅 들이 있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 모두에게 천국의 DNA를 심으셨다. 우리가 그 땅에 심겨야할 씨앗이라고 하신다. 이제 나의 씨앗을 그들에게 어떻게 뿌려야할까. 예수는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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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각한 죄묵 상/생 각 2017. 2. 4. 15:48
문화는 죄에 대한 인식을 흐리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순실씨나 근혜씨. 기춘씨나 병우씨. 그들이 속하고 보아온 문화에서는 그들이 하는 짓들은 그다지 죄스럽게 여겨지지 않았을 수 있을거 같아요. 담배를 피는 사람이 가로수에 꽁초를 버리는 습관처럼 자주 보고. 가끔 행하는데. 그다지 누가 뭐라는 사람도 없고... 그러다보면 그게 죄인지 뭔지 알 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게 되죠. 청문회에 나온 그 엘리트라는 사람들의 행태는 그래서 그닥 놀랍지도 않았습니다. 선배들이 그랬고. 부모가 그랬고. 동기들이 그러는데. 누가 뭐라했겠냐구요. 저 화상들은 우리가 그렇게 묵인해주는 동안 자라고 또 자랐을겁니다. 그리고 어쩌면 더 나쁜건 그보다 작고 하찮아 보이지만 분명히 공익에 반하는 꽁초투기라든가 쓰레기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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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의 저녁 식탁묵 상/생 각 2016. 7. 11. 16:32
일을 마치고 퇴근 하신 아버지. 간단히 씻고 식탁에 앉는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막내도 아버지 옆 자리를 차지하고 식사 준비를 한다. 기름진 고기반찬과 유기농 채소가 멋드러진 그릇에 담겨 하나씩 아버지 앞 상에 자리를 잡는다.그렇게 가족의 저녁 식사는 시작되고 음식을 차려낸 어머니와 늦은 하교로 가장 나중에 자리를 한 첫째는 푸짐하게 차려진 아버지의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다듬은 채소의 꼬다리들을 담아 놓은 무늬없는 작은 접시와 물잔 하나씩을 놓았고,갓 돌을 지난 막내는 아버지가 식사가 끝날때까지 그릇도 음식도 물도 없이 빈수저만 연실 빨아댄다. 먼저 식사를 마친 아버지는 테이블에 둘러앉아 눈물을 훔치는 아내와 빽빽 울어대는 막내와 이를 갈며 흐느끼는 첫째를 바라보며 흐믓하게 미소를 지으며 일어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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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메세지, 큰 소음묵 상/생 각 2016. 7. 7. 11:26
엄청나게 큰 메세지는 엄청나게 큰 소음과 같다.가까이 다가 갈 수록 그 메세지는 고사하고 다른 어떤 메세지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세미한 음성의 하나님.귀 기울여 메세지를 듣게 하는 천상의 전략........................ 씨끄럽고 광대하고 주목할만하고 뜨거운데 기반이 하나님. 이 아니라면 그것은 억눌린 욕망의 분출이다. 라고 스스로 증거하는 것 .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열왕기상 19:12)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이사야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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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품고 사는가?묵 상/생 각 2016. 7. 6. 12:51
사랑 희락 화평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인내 등은 진리를 품을 때 출산할 수 있는 것들. 걱정 염려 두려움 비난 판단 배신 성냄 과욕 조급 등은 사탄이랑 붙어먹을 때 출산할 수 있는 것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태복음 7: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