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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공간에..
사람은 딱! 요만합니다..
아무리 작아도 개미보다는 크고
아무리 커도 코끼리보다는 작고..
광활한 공간에..
사람은 딱! 거기까지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유심히 보아도 공기의 구성을 볼 수 없고..
아무리 뚫어지게 보아도 벽 너머를 볼 수 없고..
영원한 시간속에..
사람은 딱! 요만큼 삽니다..
아무리 길게 살아도 앞산 바위만 못살고..
아무리 짧게 살아도 눈깜짝하는 것 보다는 길게 살고..
궁금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이렇게 하셨을지..
어쩌면..
딱! 고만큼만 감당하면 되는지도 모를일입니다..
내 팔이 닿는 만큼..
내 시야가 허락하는 만큼..
내 호흡이 가능한 만큼..
그럼..
그저 감사하면서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묵 상 > 찬 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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