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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닮아가는 부부
    묵 상/찬 양 2013. 3. 18. 15:34


    서로 닮아가는 커플을 봅니다..
    모자. 옷. 악세사리..
    갖가지것으로 서로의 하나됨을 표현합니다.
    저도 그런걸 추구하던때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문득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서로의 입맛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꿈이 다른 우리 부부는..

    점점 더 달라져가고 있지만..
    점점 더 사랑을 배워가고 있고..
    점점 그 다름을
    더 잘 수용할줄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린 서로가 지금보다도 더--
    달라지는것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달라져서
    우리의 고유한 색깔들로
    서로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졌습니다..

    거울을 볼때와는 차원이 다른 그 기쁨..
    그 기쁨을 위해 우린 아주 다른 내 반쪽을..
    이제는 하나된 내 반쪽을 더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하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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