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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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가?묵 상/생 각 2015. 10. 2. 10:43
이미 수 년 전. 어떤 중대한 결심(이를테면 자살)을 하려던 순간. 내게 있었던 가장 큰 우상은 '도움되는 인간' 이라는 명제였다. 나는 그 잣대로, 기준으로 나와 타인을 평가하고 있었다. 어려서 부터 늘상. '영양가 있는 놈을 만나라.' 라는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나도 모르게 모든 것이 흩어지고 부셔지고 사라지는 동안 오롯이 우뚝 서 있는 내 세상의 통치룰이 보였다. 결국. 나는 주변인 모두에게 '피해만 준 인간'으로 판명 났었다. 그 인간 도움이 되는가? 나는 쓸모가 있는가? ... 예수님의 통치가 내 삶에 시작될 무렵 나는 분명한 우상을 보았고, 그것이 해결되었다 믿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그런듯 보였다. ... 하지만, 어느 순간마다 그 무너졌던 그 성과 룰은 다시 재건되고 재건 되었다.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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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대통령이 된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까?묵 상/세 상 2015. 7. 1. 09:39
하나님이 누군가를 선택해서 들어 쓰신다고 그 누군가가 '잘나서'라는 이유는 단 한차례도 없었습니다. ... 그래서 누군가 리더로 세워졌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서 훌륭한 사람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이 있는 그를 통해 각자에게서 드러내 없애시고자하는 우상을 보여주십니다. 사람이 만든것을 기준으로 하나님이 만든것을 폄하하는 것. 자신의 우상으로 하나님이 '내 사랑하는 자녀'라고 하신 누군가를 내려찍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항상 내가 못났다고 하는 '그' 가 아니라 '그'보다 잘났다고 하는 '당신'과 '나'에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인간의 지혜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그를 세우신 뜻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지혜입니다. (고린도전서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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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듣는 말..묵 상/찬 양 2013. 4. 28. 22:48
그 명령은 당신들에게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당신들의 입에 있고 당신들의 마음에 있으니, 당신들이 그것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30:14 RNKSV) 모든 말은 머리를 거쳐 나옵니다. 그래서 모든 말과 그 내용은..타인이 듣기 전에 내가 먼저 듣거나 알게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말의 내용이 그에게도 필요하지만,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이렇게 만드신 하나님은 자꾸 그런말을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그런 사람을 만나는 장소는 주로 가정, 직장, 교회 등 정기적으로 주기적으로 만날수 있는 곳일 확률이 아주아주 높아요.. ^^) 또 자꾸 그 말을 제가 먼저 듣게 하십니다. 아.. 참 놀라운 지혜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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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를 볼려면...묵 상/생 각 2010. 8. 12. 16:54
항상 그림자만 보고 있어도 '해'가 어디쯤 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고개 숙인 자'로 살 각오도 해야 합니다. 눈이 부시더라도 고개들 들어 바라볼 때 '진짜'를 보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10]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셀라) [시편 24:7~10] 2010/08/11 - [† Meditation] - [묵상] '거부' 할때 마다.. 2010/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