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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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불편..?묵 상/세 상 2010. 10. 29. 11:14
송곳으로 나사를 돌리지 않듯, 못으로 못을 박지 않듯, 다른 모양은 다른 쓰임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것을 거스르는 것은 보기에도 쓰기에도 불편합니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사람은 사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온전한 사랑은 누구도 불편하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7] 서로 다름의 '다양성' 자체가 하나님의 속성이긴 합니다. 그 다양성은 풍성한 관계와 생명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풍성한 관계와 생명이 없는 다양성의 요구는 다양한 형태의 고립만을 자초하게 됩니다. 2010/10/17 - [† Meditation] - [묵상] 진짜 부자 2010/10/18 - [† Today] - [일상] 감사합니다. '오늘' 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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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 산 - 마지막 기회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1. 파 산 2010. 8. 24. 11:35
언제나 비현실적일 정도의 긍정을 말하며,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 같은 거울이 아닌…말도 안 되는 가치와 이미지를 심어주는, 할리우드 같은 영화들 같은 거울이 아닌…대학이 전부라고, 그것이 나머지 인생을 보장해 준다는 돈과 진리를 대충 버무려 버리려는 기성세대들의 거울이 아닌…내 뒤로 줄을 서기 위해 입에 발린 아부로 나를 비치는 후배들의 거울이 아닌…이런 사회에서 제대로 배워 보지도 못하고, 제대로 된 가치관 하나 가지지 못한 나 자신이 정한 왜곡된 거울이 아닌…그런 왜곡되지 않은 거울을 만난다면 어떨까?나 자신을 내가 알고 있듯이 나는 불완전했다. 하지만, 이런 불완전한 나 자신도 누군가의 거울 역할을 하고 있었다. 내가 아닌 타인을 이 불완전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판단하며, 정죄(定罪)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