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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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에 대한 오해.묵 상/세 상 2014. 7. 9. 12:30
우리는 성공과 실패에 대해 잘못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우선, 남보다 잘하지 못하는 건 성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험을 봤다면 전교에서 일등을 해야 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진학해야 하며,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성공한 것이라고 여긴다. 조금 잘하는 건 잘하는 게 아니고, 못하던 걸 하게 된 것도 그저 그런 일일 뿐 칭찬받을 일이 아닌 것이다. 즉, 성공이 아닌 것이 실패가 아니라, 최고가 아닌 것이 실패인 셈이다.또한 '빨리, 실패 없이' 목표를 이루어야 멋진 성공이라고 받아들인다. ... 성공이라는 말의 뜻은 갈채와 환호를 받는 것도 아니고,빛나는 무언가를 얻는 것도 아니고,부자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도 아니다. 성공은 무엇이 됐든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이고,실패란 반대로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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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묵 상/찬 양 2011. 12. 5. 11:53
실패하고, 배신당하고, 망하고, 털리고, 거지되고, 상~거지되고, 희망잃어 목숨도 여러번 놓았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오늘.. 난 아직 서른일곱이다. 다시 일으키시는 이때.. 난 아직 서른 일곱이다. 하나님.. 당신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이 심히 광대하십니다~~ 사랑합니다~ 시편 119:71-72 RNKSV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친히 일러주신 그 법이, 천만 금은보다 더 귀합니다. 2011/12/01 - [† 묵 상/생 각] - "고통의 문제"로 돌파하기 2011/12/01 - [† 묵 상/세 상] - '파산'과 '부요'에 관한 성경적 근거 2011/11/08 - [† 묵 상/관 계] - '목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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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 산 - 실 패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1. 파 산 2010. 8. 23. 12:4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紛擾)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시편 39:6] 2008년 4월. 그날은. 이전 나의 인생 34년 중. 그 어떤 해와도 다름없이 찾아온 그저 그런 ‘봄날 ’이었고,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한 곳으로 분주히 걷고 있었다. 나는 이태원에서 구입한 ‘말대가리 가면’을 쓰고 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오픈 기념으로 만든 적립 및 30% 할인쿠폰이 함께 들어있는 홍보 전단지였다. 세상에 너무 속고들 살아서인지 할인에 적립까지 해준다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전단지를 받아 드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그날의 하늘은 여느 때와 같이 높고 맑았고, 매일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삶의 수많은 의문들은 여전했지만, 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