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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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손길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교회들묵 상/메시지 2015. 1. 9. 12:08
"하나님의 손길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교회들도 있다. 성령님이 그들을 떠나실지라도 그들은 그분이 떠나셨다는 것을 몇 달씩 눈치 채지 못할 것이다." "참된 종교의 본질은 자발성이다. 다시 말하면 성령님이 자신의 주권적인 의지에 따라 사람들의 자유로운 영에 감동을 주시는 것이다." "종교가 영적 탁월성을 잃어버리고 단지 형식으로 전락할 때 이런 자발성이 상실되고 그 자리에 관습, 제도 및 행정이 들어선다. 제도와 행정에 의지하는 태도의 밑바닥에는 영성조차도 조직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이 깔려 있다. 이런 신념 때문에 종교에서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것들, 예를 들면 통계, 숫자, 평균화의 법칙과 같은 인간적인 방법이 신앙을 대신하게 된다. 상황이 이 지경이 되면 신앙의 타락은 불을 보듯 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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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칼이 들어 온다면 ...묵 상/생 각 2014. 9. 29. 12:30
만약.어떤 순간. 어떤 넘이. 내 목에 칼을 들이밀고는 "니가 믿는 하나님은 가짜라고! 없다고 말해라! 그러면 살려주마!" 라고 한다면난 쿨하게.."그래~ 없어~가짜야~"해 줄거다.... 하나님은 내 신앙심이나 내 신념의 강도에 의해 혹은 내 말한마디로 어찌 될 분이 아니다. 내가 부인한다고 하나님이 사라질수도 없고, 내게 선물로 주어진 구원이 사라질수도 없다. 첨부터 내가 얻어낸것도 아니고 내가 붙들고 있던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단지 말로 '부인'해 줌으로써 그넘 마음이 좀 편해진다면야.게다가 그 한마디에 사라질 하나님이었다면..? ㅡ. ㅡ 난 그가 원하는 대답을 해 줄거다. 그리고 살아 남을거다. 그리고 그 넘과 좀더 이야기 해 볼거다. 그리고 친구가 되어 볼려고 노력해 볼거다. 그러다 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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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묵 상/생 각 2014. 9. 15. 11:30
어쩌면 우리 신앙의 여정은 [ 출처 : http://chulsa.kr/work/23211757 ] 내 눈으로 하나님이 놓으신 길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내 길을 바라 보는 것 같습니다. 내 눈으로 하나님이 놓으신 길을 바라보면 때론 이상하고 때론 위험해 보이고 때론 너무 피하고 싶은 보통 믿음으로는 엄두도 나지 않는 좁고도 높은 길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으로 다시 그 길을 바라보면 굽이굽이 숨겨진 전혀 다른 선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하나님의 관점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기도'인것 같습니다. 꿇어 엎드려하든 대들며하든 노래하듯 하든 여튼 그 관점에 이르러야 합니다. 물론 이마저도 '내 기도'로 이르려하면 절대 이르지 못합니다. 단지.. '기도'하면 도와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