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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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칼이 들어 온다면 ...묵 상/생 각 2014. 9. 29. 12:30
만약.어떤 순간. 어떤 넘이. 내 목에 칼을 들이밀고는 "니가 믿는 하나님은 가짜라고! 없다고 말해라! 그러면 살려주마!" 라고 한다면난 쿨하게.."그래~ 없어~가짜야~"해 줄거다.... 하나님은 내 신앙심이나 내 신념의 강도에 의해 혹은 내 말한마디로 어찌 될 분이 아니다. 내가 부인한다고 하나님이 사라질수도 없고, 내게 선물로 주어진 구원이 사라질수도 없다. 첨부터 내가 얻어낸것도 아니고 내가 붙들고 있던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단지 말로 '부인'해 줌으로써 그넘 마음이 좀 편해진다면야.게다가 그 한마디에 사라질 하나님이었다면..? ㅡ. ㅡ 난 그가 원하는 대답을 해 줄거다. 그리고 살아 남을거다. 그리고 그 넘과 좀더 이야기 해 볼거다. 그리고 친구가 되어 볼려고 노력해 볼거다. 그러다 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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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소 명 - 순 교청년백수,'예수'를 만나다./7. 소 명 2010. 9. 2. 11:11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를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요한복음 13:37~38] 2008년 12월 14일이었다.자살을 생각하고 있던 시간에서 불과 반년이 지나지 않은 날이었고, 그 짧은 시간 동안 나에게 주신 변화와 기적들로 매 순간 감탄하고 있던 날이었고, 내 인생의 의심할 수 없는 증거! 담배가 끊어진 지 4일째 되는 날이었다.나는 그 어느 때 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동하고 있었고, 그 은혜로 충만해 있었다. 오지에서 선교하고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전하고,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믿음의 선배들처럼 되고 싶었다. 그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