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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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빛스토리박스 2016. 7. 18. 22:01
한 섬. 한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는 혼자 였어요. 아무도, 아무것도 없었어요. 세상 어느 누구도 그 섬이나. 그 아이의 존재를 몰랐어요. 어느 날. 먼 우주로 부터. 작은 별하나가 날아 왔어요. 온 세상은 큰 두려움에 사로 잡혔어요. 곧. 부딪힐것만같았기 때문이죠. 모두가 숨죽인 바로 그 날. 별은 혼자 있는 아이의 섬 위에 둥실. 멈췄어요. 아이 머리 위에 맘춰선 그 별은 섬에 그 어떤것도 태우거나 상하게 하지 않았어요 마치 수억 광년을 아이의 친구가 되기 위해 날아온 것 처럼 다정한 빛을 내며 그렇게 떠 있었어요. 별은 낮의 뜨거운 태양볕을 가려 주었고. 밤에는 아이 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오래되고 신비한 별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어요. 아이에겐 처음으로 집과 친구가 생긴것 같았어요. 그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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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①묵 상/세 상 2011. 11. 21. 15:23
낮에 빛을 내는 해를 주시고 달과 별들의 질서를 정하셔서 밤을 비추게 하시며 바다를 휘저어 성난 파도를 일으키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은 전능하신 여호와이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런 자연 질서가 지속되는 한 이스라엘도 언제까지나 나라로서 존속할 것이다. 하늘이 측량되고 땅의 기초가 탐지된다면 몰라도 그런 일이 있기 전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었다는 이유로 내가 그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 31:35~37, 현대인의 성경 (KLB) 그러니까.. 결국 하늘과 땅은 사람이 결코! 그 끝과 시작을 알아낼수 없다는 얘기지 2011/10/07 - [† 묵 상/관 계] - 대신 죽어서라도.. 2011/10/28 - [† 묵 상/생 각] - 천지(天地)는 언제 무너집니까..? 201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