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는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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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 버리고 싶은 마음묵 상/생 각 2014. 10. 20. 12:30
2009년 즈음.. 지하철에서 성경을 펼치고 보던 우리부부에게 한 아주머니가 정중이 다가왔다. 따로 만나서 성경공부 하자고.. 그래서 몇일후 사당동 카피숍에 약속을 잡고 앉았다. 다짜고짜 준비한 멘트를 날리신다. 소문으로만 듣던 증인이신거 같다. 뭐라나 들어봤다. 놀라웠다. 하나님으로 겁준다. 얼마전 우리을 지옥 구댕이에서 꺼내주신 그분을.. 성경을 근거로..ㅡ. ㅡ 안타까운 마음에 우리 같이 기도하자고 제안했더니.. 영이 서로 달라서 못 받겠다고 벌떡 일어나서 나가버린다. (지금 보니 다르긴 달랐다 ㅠㅠ) 성경을 파고 또 팠단다.. 그것을 근거로 나를 가르치겠단다.. 기도를 하자니 영이 다르다고 자기가 초대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종교인은 성경을 파고 또 파도 계속해서 나와 너를 나누는 울타리만 만..